하나금융그룹, 대전시티즌 인수
입력 2019.11.05 (21:47)
수정 2019.11.0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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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동안 추측만 무성하던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인수기업이
하나금융그룹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티즌이
창단 22년 만에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뀌는데
시티즌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대전시티즌 투지유치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대전시가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시티즌 투자유치를 제안한 건
지난 8월,
3개월여 간의 협상 끝에
결실을 보게됐습니다.
대전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요청을 수락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녹취]
"그동안 K리그에서 없었던 새로운
기업구단의 전환 사례이고 이것은
한국 축구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대전시티즌을 후원해
누적 후원금만 100억에 달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운영하더라도
지역 연고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녹취]
"대전지역의 체육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화합을 위하여 새롭게 탄생할 구단으로,
최고의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부 리그 강등과
선수 부정 선발 논란 등으로
그동안 실망이 컸던 팬들도
큰 변화를 기대했습니다.
김무권 대전시티즌 퍼플크루회장[인터뷰]
"자금의 구애를 받지 않고 선수를 뽑아올 수 있고 감독이나 역량 있는 분들을
모셔온다고 그러면 아무래도 챌린저 리그는 바로 벗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요."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은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규모,
축구 시설 사용조건 등을 협상해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그동안 추측만 무성하던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인수기업이
하나금융그룹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티즌이
창단 22년 만에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뀌는데
시티즌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대전시티즌 투지유치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대전시가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시티즌 투자유치를 제안한 건
지난 8월,
3개월여 간의 협상 끝에
결실을 보게됐습니다.
대전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요청을 수락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녹취]
"그동안 K리그에서 없었던 새로운
기업구단의 전환 사례이고 이것은
한국 축구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대전시티즌을 후원해
누적 후원금만 100억에 달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운영하더라도
지역 연고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녹취]
"대전지역의 체육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화합을 위하여 새롭게 탄생할 구단으로,
최고의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부 리그 강등과
선수 부정 선발 논란 등으로
그동안 실망이 컸던 팬들도
큰 변화를 기대했습니다.
김무권 대전시티즌 퍼플크루회장[인터뷰]
"자금의 구애를 받지 않고 선수를 뽑아올 수 있고 감독이나 역량 있는 분들을
모셔온다고 그러면 아무래도 챌린저 리그는 바로 벗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요."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은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규모,
축구 시설 사용조건 등을 협상해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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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대전시티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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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5 21:47:44
- 수정2019-11-06 01:21:27
![](/data/local/2019/11/6/1572970887403_nbroad.png)
[앵커멘트]
그동안 추측만 무성하던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인수기업이
하나금융그룹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티즌이
창단 22년 만에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뀌는데
시티즌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대전시티즌 투지유치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대전시가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시티즌 투자유치를 제안한 건
지난 8월,
3개월여 간의 협상 끝에
결실을 보게됐습니다.
대전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요청을 수락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녹취]
"그동안 K리그에서 없었던 새로운
기업구단의 전환 사례이고 이것은
한국 축구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대전시티즌을 후원해
누적 후원금만 100억에 달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운영하더라도
지역 연고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녹취]
"대전지역의 체육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화합을 위하여 새롭게 탄생할 구단으로,
최고의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부 리그 강등과
선수 부정 선발 논란 등으로
그동안 실망이 컸던 팬들도
큰 변화를 기대했습니다.
김무권 대전시티즌 퍼플크루회장[인터뷰]
"자금의 구애를 받지 않고 선수를 뽑아올 수 있고 감독이나 역량 있는 분들을
모셔온다고 그러면 아무래도 챌린저 리그는 바로 벗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요."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은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규모,
축구 시설 사용조건 등을 협상해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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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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