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8연승 질주

입력 2003.04.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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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프로야구 사직경기에서는 현대가 심정수의 활약으로 롯데와의 연속경기를 모두 이겨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 연승 행진의 중심에는 심정수가 있었습니다. 현대가 롯데에 3:1로 뒤진 2차전 8회.
심정수가 2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현대는 이어 9회초 상대 수비실책을 틈타 4:3 역전에 성공합니다.
1차전에서도 2:2로 팽팽히 맞선 8회, 심정수는 호쾌한 석점짜리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심정수는 시즌 5호, 세 경기 연속홈런으로 선두그룹을 한 개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심정수(현대): 동점인 상황에서 홈런을 쳐서 그리고 또 7연승을 이어가는 홈런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요.
다음 경기에도 이길 수 있도록...
⊙기자: 광주에서는 기아와 두산이 1승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기아는 3:2로 뒤진 8회말, 이종범 등 세 타자의 연속 안타로 석 점을 뽑아내며 5:3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모처럼 거포의 면모를 과시한 두산 쿨바의 연타석 홈런은 팀의 역전패로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두산이 5:3으로 이겼습니다.
SK는 한화와의 연속경기를 모두 이겨 올 시즌 네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SK의 이승호는 시즌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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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 8연승 질주
    • 입력 2003-04-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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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프로야구 사직경기에서는 현대가 심정수의 활약으로 롯데와의 연속경기를 모두 이겨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 연승 행진의 중심에는 심정수가 있었습니다. 현대가 롯데에 3:1로 뒤진 2차전 8회. 심정수가 2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현대는 이어 9회초 상대 수비실책을 틈타 4:3 역전에 성공합니다. 1차전에서도 2:2로 팽팽히 맞선 8회, 심정수는 호쾌한 석점짜리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심정수는 시즌 5호, 세 경기 연속홈런으로 선두그룹을 한 개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심정수(현대): 동점인 상황에서 홈런을 쳐서 그리고 또 7연승을 이어가는 홈런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요. 다음 경기에도 이길 수 있도록... ⊙기자: 광주에서는 기아와 두산이 1승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기아는 3:2로 뒤진 8회말, 이종범 등 세 타자의 연속 안타로 석 점을 뽑아내며 5:3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모처럼 거포의 면모를 과시한 두산 쿨바의 연타석 홈런은 팀의 역전패로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두산이 5:3으로 이겼습니다. SK는 한화와의 연속경기를 모두 이겨 올 시즌 네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SK의 이승호는 시즌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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