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드]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 동’ 지정…부동산 시장 영향은?

[앵커]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한 카드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지정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명지대 부동산학과 권대중 교수와 짚어봅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한 곳이 강남 4구와 마용성 지역 중, 27개 동입니다.

동 단위로 지정한 이유는 뭔가요?

[앵커]

서울 27개 동만 지정됐고 과천이나 분당은 빠졌어요.

집값 불안이 서울에만 국한돼 있다고 판단한 걸까요?

[앵커]

민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도 나왔고, 이제 이 지역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앵커]

동 단위로 지정됐잖아요.

지정된 곳 옆 동네가 오르는 풍선효과가 일어날 확률이 있나요?

예를 들어, 서초구에 잠원, 반포, 방배, 서초 이렇게 있는데 방배 옆에 사당이 오른다던가?

[앵커]

주택 공급이 축소로 인한 집값 상승도 우려하는 부분이거든요?

[앵커]

서울 규제 강화하면서 지방 부동산 투기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앵커]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하면 분양가가 시세 대비 최대 30%가량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이번 대책으로 집값이 잡힐 것인가, 다들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시장 불안이 재연될 경우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는데요.

더 내놓은 추가 대책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