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신생팀 동반 첫승

입력 2003.04.2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신생팀인 대구 FC와 광주 상무가 마침내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 새내기들이 그토록 목말랐던 첫승의 갈증을 풀었습니다.
먼저 광주 상무의 첫승 주인공은 안양 LG 출신의 한상구였습니다.
한상구는 전반 5분 만에 시원한 중거리 발리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34분에는 행운의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99년 안양 입단 이후 4년 만에 맛보는 K리그 데뷔골이자 소속팀 광주의 첫 승을 이끈 잊지 못할 골이었습니다.
⊙한상구(광주 미드필더):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고요.
다음 게임도 열심히 해서 계속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광주는 후반 9분 남기일이 한 골을 만회한 부천을 2:1로 따돌렸습니다.
부천은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대구도 부산을 제치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44분 윤주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42분에는 홍순학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해 감격적인 첫 승을 안았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축구 신생팀 동반 첫승
    • 입력 2003-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신생팀인 대구 FC와 광주 상무가 마침내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 새내기들이 그토록 목말랐던 첫승의 갈증을 풀었습니다. 먼저 광주 상무의 첫승 주인공은 안양 LG 출신의 한상구였습니다. 한상구는 전반 5분 만에 시원한 중거리 발리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34분에는 행운의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99년 안양 입단 이후 4년 만에 맛보는 K리그 데뷔골이자 소속팀 광주의 첫 승을 이끈 잊지 못할 골이었습니다. ⊙한상구(광주 미드필더):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고요. 다음 게임도 열심히 해서 계속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광주는 후반 9분 남기일이 한 골을 만회한 부천을 2:1로 따돌렸습니다. 부천은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대구도 부산을 제치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44분 윤주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42분에는 홍순학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해 감격적인 첫 승을 안았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