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킹 제임스, LA레이커스 7연승 질주

입력 2019.11.09 (21:36) 수정 2019.11.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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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은데요.

제임스는 오늘도 25점을 몰아넣으며 소속팀 레이커스의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르브론의 호쾌한 덩크슛이 터집니다.

르브론의 묘기와도 같은 덩크에 상대 수비도 넋이 나간 모습입니다.

이번엔 환상적인 스핀무브에 이은 레이업 득점까지.

36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제임스의 활약에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이어 오늘도 25점을 쏟아부은 르브론의 활약 속에 레이커스는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은 앤서니 데이비스도 26점을 보태며, 레이커스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경기 1골 도움 1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의조.

하지만 오늘은 상대의 집중견제 앞에서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황의조의 측면 돌파도 니스의 거친 수비에 막혀 좌절됩니다.

황의조는 오늘 경기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결국 후반 25분 교체돼 나갔습니다.

독일 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은 부상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청용은 몇 차례 크로스를 올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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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치지 않는 킹 제임스, LA레이커스 7연승 질주
    • 입력 2019-11-09 21:38:37
    • 수정2019-11-09 2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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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은데요.

제임스는 오늘도 25점을 몰아넣으며 소속팀 레이커스의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르브론의 호쾌한 덩크슛이 터집니다.

르브론의 묘기와도 같은 덩크에 상대 수비도 넋이 나간 모습입니다.

이번엔 환상적인 스핀무브에 이은 레이업 득점까지.

36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제임스의 활약에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이어 오늘도 25점을 쏟아부은 르브론의 활약 속에 레이커스는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은 앤서니 데이비스도 26점을 보태며, 레이커스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경기 1골 도움 1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의조.

하지만 오늘은 상대의 집중견제 앞에서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황의조의 측면 돌파도 니스의 거친 수비에 막혀 좌절됩니다.

황의조는 오늘 경기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결국 후반 25분 교체돼 나갔습니다.

독일 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은 부상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청용은 몇 차례 크로스를 올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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