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규모 철도공사도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가격·기술력 종합 평가”

입력 2019.11.11 (15:27) 수정 2019.1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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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첫 시범사업을 입찰 공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란 300억 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종합심사낙찰제를 100억 원 이상∼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에 적용해 낙찰자 결정 때 가격과 기술력 모두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시범사업으로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연천역 등 4동, 277억 원 규모의 건축공사 포함해 2개 사업이 발주됐습니다.

첫 시범사업인 점을 고려해 오는 29일 수도권본부에서 입찰 참가자를 위한 현장 설명회가 열립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는 기술력 있는 업체가 건설 현장에서 제값을 받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철도 건설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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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1 15:27:37
    • 수정2019-11-11 15:33:09
    경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첫 시범사업을 입찰 공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란 300억 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종합심사낙찰제를 100억 원 이상∼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에 적용해 낙찰자 결정 때 가격과 기술력 모두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시범사업으로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연천역 등 4동, 277억 원 규모의 건축공사 포함해 2개 사업이 발주됐습니다.

첫 시범사업인 점을 고려해 오는 29일 수도권본부에서 입찰 참가자를 위한 현장 설명회가 열립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는 기술력 있는 업체가 건설 현장에서 제값을 받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철도 건설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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