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사일정과 안건 결정의 시스템화, 불출석 의원에 대한 페널티 부여, 입법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와 소통 강화, 국민소환제 등 국회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이 당내 국회 혁신특위와 관련된 사안들을 보고하고, 십여 명의 의원들이 이와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 강화 방안과 횟수, 불참 시 페널티 부여 방법, 상시 국회가 적용됐을 경우 체포동의안 처리 방법, 법사위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국회의원은 정치 집단인데 정치의 영역이나 공간을 좀 남겨야 한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제도나 페널티를 통해서 규격화·구조화 해야 한다는 의견 간에 토론들이 있었다"며 "국회 혁신 자체에는 다 찬성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거냐가 (토론의) 본질이다. 촘촘하게 디테일을 넣을 것인지, 포괄적으로 할건지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아마 다음 주 정도면 상당히 윤곽이 나오는 등 특위 안이 나올 것 같다"며 야당과의 이견이 크지 않은 윤리특위 상설화 등은 당론으로 채택하고, 기타 법안들은 당내 특위 위원들이 발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미국 방문 일정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방미는 20일 언저리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달 30일이 넘어가면 (방미는) 못하지 않겠냐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사일정과 안건 결정의 시스템화, 불출석 의원에 대한 페널티 부여, 입법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와 소통 강화, 국민소환제 등 국회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이 당내 국회 혁신특위와 관련된 사안들을 보고하고, 십여 명의 의원들이 이와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 강화 방안과 횟수, 불참 시 페널티 부여 방법, 상시 국회가 적용됐을 경우 체포동의안 처리 방법, 법사위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국회의원은 정치 집단인데 정치의 영역이나 공간을 좀 남겨야 한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제도나 페널티를 통해서 규격화·구조화 해야 한다는 의견 간에 토론들이 있었다"며 "국회 혁신 자체에는 다 찬성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거냐가 (토론의) 본질이다. 촘촘하게 디테일을 넣을 것인지, 포괄적으로 할건지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아마 다음 주 정도면 상당히 윤곽이 나오는 등 특위 안이 나올 것 같다"며 야당과의 이견이 크지 않은 윤리특위 상설화 등은 당론으로 채택하고, 기타 법안들은 당내 특위 위원들이 발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미국 방문 일정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방미는 20일 언저리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달 30일이 넘어가면 (방미는) 못하지 않겠냐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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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의총서 ‘국회 혁신방안’ 논의…“다음 주 쯤 윤곽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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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1 18:38:33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사일정과 안건 결정의 시스템화, 불출석 의원에 대한 페널티 부여, 입법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와 소통 강화, 국민소환제 등 국회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이 당내 국회 혁신특위와 관련된 사안들을 보고하고, 십여 명의 의원들이 이와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 강화 방안과 횟수, 불참 시 페널티 부여 방법, 상시 국회가 적용됐을 경우 체포동의안 처리 방법, 법사위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국회의원은 정치 집단인데 정치의 영역이나 공간을 좀 남겨야 한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제도나 페널티를 통해서 규격화·구조화 해야 한다는 의견 간에 토론들이 있었다"며 "국회 혁신 자체에는 다 찬성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거냐가 (토론의) 본질이다. 촘촘하게 디테일을 넣을 것인지, 포괄적으로 할건지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아마 다음 주 정도면 상당히 윤곽이 나오는 등 특위 안이 나올 것 같다"며 야당과의 이견이 크지 않은 윤리특위 상설화 등은 당론으로 채택하고, 기타 법안들은 당내 특위 위원들이 발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미국 방문 일정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방미는 20일 언저리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달 30일이 넘어가면 (방미는) 못하지 않겠냐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사일정과 안건 결정의 시스템화, 불출석 의원에 대한 페널티 부여, 입법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와 소통 강화, 국민소환제 등 국회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이 당내 국회 혁신특위와 관련된 사안들을 보고하고, 십여 명의 의원들이 이와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 강화 방안과 횟수, 불참 시 페널티 부여 방법, 상시 국회가 적용됐을 경우 체포동의안 처리 방법, 법사위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국회의원은 정치 집단인데 정치의 영역이나 공간을 좀 남겨야 한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제도나 페널티를 통해서 규격화·구조화 해야 한다는 의견 간에 토론들이 있었다"며 "국회 혁신 자체에는 다 찬성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거냐가 (토론의) 본질이다. 촘촘하게 디테일을 넣을 것인지, 포괄적으로 할건지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아마 다음 주 정도면 상당히 윤곽이 나오는 등 특위 안이 나올 것 같다"며 야당과의 이견이 크지 않은 윤리특위 상설화 등은 당론으로 채택하고, 기타 법안들은 당내 특위 위원들이 발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미국 방문 일정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방미는 20일 언저리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달 30일이 넘어가면 (방미는) 못하지 않겠냐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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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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