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신당 창당 ...이합집산 본격화?

입력 2019.11.11 (20:45) 수정 2019.11.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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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가칭 '대안신당'이  
전남도당 창당준비 모임을 갖는 등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도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정기국회가 끝나면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앞둔
가칭 대안신당이 
목포에서 준비 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제3 지대 창당을 위해
먼저 전남에서  
교두보 구축에 나선 겁니다.

 <박지원 의원/ 가칭 대안신당>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진보개혁정권의
재창출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정당한
광주전남의 심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도 
신당 창당 계획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며 
개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중심이 되는 신당을 
연말까지 창당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변.혁 신당추진 기획단장>
"제3 지대의 길, 합리적 중도의 길 
역시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 기대됩니다."

  제3 지대 창당이
두 갈래로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바른미래당 호남파와
무소속 국회의원,
민주당에서 이탈한 세력 등의
이합집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과감한 기득권 포기 없이는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공진성 교수/조선대 정치외교학과>
"(현역의원들이) 불출마를 각오하고
인재를 영입하고 그리고 뚜렷한
가치와 노선을 표방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닻을 올린 신당 창당작업은 
다음 달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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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신당 창당 ...이합집산 본격화?
    • 입력 2019-11-11 20:45:57
    • 수정2019-11-12 01:54:56
    뉴스9(순천)
<앵커멘트>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가칭 '대안신당'이   전남도당 창당준비 모임을 갖는 등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도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정기국회가 끝나면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앞둔 가칭 대안신당이  목포에서 준비 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제3 지대 창당을 위해 먼저 전남에서   교두보 구축에 나선 겁니다.  <박지원 의원/ 가칭 대안신당>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진보개혁정권의 재창출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정당한 광주전남의 심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도  신당 창당 계획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며  개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중심이 되는 신당을  연말까지 창당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변.혁 신당추진 기획단장> "제3 지대의 길, 합리적 중도의 길  역시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 기대됩니다."   제3 지대 창당이 두 갈래로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바른미래당 호남파와 무소속 국회의원, 민주당에서 이탈한 세력 등의 이합집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과감한 기득권 포기 없이는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공진성 교수/조선대 정치외교학과> "(현역의원들이) 불출마를 각오하고 인재를 영입하고 그리고 뚜렷한 가치와 노선을 표방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닻을 올린 신당 창당작업은  다음 달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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