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사우스웨스트 '안전서류 누락' 보잉 기종 30여대 운항”

입력 2019.11.12 (07:58) 수정 2019.11.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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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항공당국의 최종 안전승인이 내려지지 않은 항공기 수십여 대를 운항해왔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해외에서 들여온 중고 기종의 안전 관련 서류가 누락되면서 미 연방항공청의 승인이 늦어지자,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운항을 강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중고 기종은 88대로, 이 가운데 38대에 대해 항공당국이 주목하고 있으며 모두 보잉 737 기종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항공 감독당국이 38대에 대해 운항 중단 명령까지 검토한 바 있다고 보도했지만, 사우스웨스트 항공 측은 정비 부문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구매 과정에서 모두 해결된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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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사우스웨스트 '안전서류 누락' 보잉 기종 30여대 운항”
    • 입력 2019-11-12 07:58:33
    • 수정2019-11-12 09:20:24
    국제
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항공당국의 최종 안전승인이 내려지지 않은 항공기 수십여 대를 운항해왔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해외에서 들여온 중고 기종의 안전 관련 서류가 누락되면서 미 연방항공청의 승인이 늦어지자,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운항을 강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중고 기종은 88대로, 이 가운데 38대에 대해 항공당국이 주목하고 있으며 모두 보잉 737 기종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항공 감독당국이 38대에 대해 운항 중단 명령까지 검토한 바 있다고 보도했지만, 사우스웨스트 항공 측은 정비 부문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구매 과정에서 모두 해결된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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