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올해 3조 2천억원 적자…적립금 19.6조원→17.4조원
입력 2019.11.12 (09:13)
수정 2019.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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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올해 말 건강보험 재정이 3조 원이 넘는 당기수지 적자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12일) "현금수지 기준으로 올해 3조 2천억 원 정도 당기수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재정 상황을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말 기준 19조 6천억 원인 누적적립금도 17조 4천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건보공단은 예상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가 지난해에 1천778억 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이런 적자는 건강보장 강화대책에 따라 '계획된 범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건강보험의 정책목표와 방향 등 중장기 비전을 담은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년)을 내놓으면서 이 기간 건강보험 재정이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8년 1천778억 원의 적자를 보인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19년 3조 1천636억 원, 2020년 2조 7천275억 원, 2021년 1조 679억 원, 2022년 1조 6천877억 원, 2023년 8천681억 원 등 연속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복지부는 당기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2018년 20조 5천955억 원이었던 누적 수지 흑자 규모가 2019년 17조 4천319억 원, 2020년 14조 7천44억 원, 2021년 13조 6천365억 원, 2022년 11조 9천488억 원, 2023년 11조 807억 원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12일) "현금수지 기준으로 올해 3조 2천억 원 정도 당기수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재정 상황을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말 기준 19조 6천억 원인 누적적립금도 17조 4천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건보공단은 예상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가 지난해에 1천778억 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이런 적자는 건강보장 강화대책에 따라 '계획된 범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건강보험의 정책목표와 방향 등 중장기 비전을 담은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년)을 내놓으면서 이 기간 건강보험 재정이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8년 1천778억 원의 적자를 보인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19년 3조 1천636억 원, 2020년 2조 7천275억 원, 2021년 1조 679억 원, 2022년 1조 6천877억 원, 2023년 8천681억 원 등 연속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복지부는 당기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2018년 20조 5천955억 원이었던 누적 수지 흑자 규모가 2019년 17조 4천319억 원, 2020년 14조 7천44억 원, 2021년 13조 6천365억 원, 2022년 11조 9천488억 원, 2023년 11조 807억 원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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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올해 3조 2천억원 적자…적립금 19.6조원→17.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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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09:13:12
- 수정2019-11-12 09:15:25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올해 말 건강보험 재정이 3조 원이 넘는 당기수지 적자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12일) "현금수지 기준으로 올해 3조 2천억 원 정도 당기수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재정 상황을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말 기준 19조 6천억 원인 누적적립금도 17조 4천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건보공단은 예상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가 지난해에 1천778억 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이런 적자는 건강보장 강화대책에 따라 '계획된 범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건강보험의 정책목표와 방향 등 중장기 비전을 담은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년)을 내놓으면서 이 기간 건강보험 재정이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8년 1천778억 원의 적자를 보인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19년 3조 1천636억 원, 2020년 2조 7천275억 원, 2021년 1조 679억 원, 2022년 1조 6천877억 원, 2023년 8천681억 원 등 연속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복지부는 당기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2018년 20조 5천955억 원이었던 누적 수지 흑자 규모가 2019년 17조 4천319억 원, 2020년 14조 7천44억 원, 2021년 13조 6천365억 원, 2022년 11조 9천488억 원, 2023년 11조 807억 원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12일) "현금수지 기준으로 올해 3조 2천억 원 정도 당기수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재정 상황을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말 기준 19조 6천억 원인 누적적립금도 17조 4천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건보공단은 예상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가 지난해에 1천778억 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이런 적자는 건강보장 강화대책에 따라 '계획된 범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건강보험의 정책목표와 방향 등 중장기 비전을 담은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년)을 내놓으면서 이 기간 건강보험 재정이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8년 1천778억 원의 적자를 보인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19년 3조 1천636억 원, 2020년 2조 7천275억 원, 2021년 1조 679억 원, 2022년 1조 6천877억 원, 2023년 8천681억 원 등 연속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복지부는 당기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2018년 20조 5천955억 원이었던 누적 수지 흑자 규모가 2019년 17조 4천319억 원, 2020년 14조 7천44억 원, 2021년 13조 6천365억 원, 2022년 11조 9천488억 원, 2023년 11조 807억 원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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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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