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올림픽 티켓경쟁 치열’
입력 2019.11.12 (09:42)
수정 2019.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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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24)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에 오르며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김효주는 지난 주말(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이 오른 1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고진영(24)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어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이 6위, 박인비(31)가 11위, 김세영(26)이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일본 대회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습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와 다승 등 4관왕을 달성한 최혜진(20)이 25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을 거둔 신인 임희정(19)이 2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KLPGA 제공]
김효주는 지난 주말(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이 오른 1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고진영(24)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어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이 6위, 박인비(31)가 11위, 김세영(26)이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일본 대회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습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와 다승 등 4관왕을 달성한 최혜진(20)이 25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을 거둔 신인 임희정(19)이 2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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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올림픽 티켓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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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09:42:25
- 수정2019-11-12 09:47:42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24)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에 오르며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김효주는 지난 주말(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이 오른 1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고진영(24)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어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이 6위, 박인비(31)가 11위, 김세영(26)이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일본 대회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습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와 다승 등 4관왕을 달성한 최혜진(20)이 25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을 거둔 신인 임희정(19)이 2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KLPGA 제공]
김효주는 지난 주말(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이 오른 1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고진영(24)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어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이 6위, 박인비(31)가 11위, 김세영(26)이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일본 대회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습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와 다승 등 4관왕을 달성한 최혜진(20)이 25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을 거둔 신인 임희정(19)이 2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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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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