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정식 “한국당 예산안 삭감 주장, 무책임의 극치”
입력 2019.11.12 (10:44)
수정 2019.1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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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14조 5천억 원 삭감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어처구니없는 예산 삭감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주장 수준으로 정부 예산이 난도질당한 사례는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오히려 경제 위기 대응 위해 정부 제출안보다 증액된 사례가 최근 10년간 세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산안 증액도 모자란 데 비상식적 삭감을 주장하는 건 예산안의 근간을 허물어 국민의 삶을 난도질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한국당은 재정 건전성 핑계로 시대착오적인 작은 정부론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세계관이 200년 전 야경국가 수준에 머무른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어처구니없는 예산 삭감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주장 수준으로 정부 예산이 난도질당한 사례는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오히려 경제 위기 대응 위해 정부 제출안보다 증액된 사례가 최근 10년간 세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산안 증액도 모자란 데 비상식적 삭감을 주장하는 건 예산안의 근간을 허물어 국민의 삶을 난도질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한국당은 재정 건전성 핑계로 시대착오적인 작은 정부론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세계관이 200년 전 야경국가 수준에 머무른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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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조정식 “한국당 예산안 삭감 주장, 무책임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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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1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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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14조 5천억 원 삭감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어처구니없는 예산 삭감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주장 수준으로 정부 예산이 난도질당한 사례는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오히려 경제 위기 대응 위해 정부 제출안보다 증액된 사례가 최근 10년간 세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산안 증액도 모자란 데 비상식적 삭감을 주장하는 건 예산안의 근간을 허물어 국민의 삶을 난도질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한국당은 재정 건전성 핑계로 시대착오적인 작은 정부론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세계관이 200년 전 야경국가 수준에 머무른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어처구니없는 예산 삭감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주장 수준으로 정부 예산이 난도질당한 사례는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오히려 경제 위기 대응 위해 정부 제출안보다 증액된 사례가 최근 10년간 세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하방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산안 증액도 모자란 데 비상식적 삭감을 주장하는 건 예산안의 근간을 허물어 국민의 삶을 난도질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한국당은 재정 건전성 핑계로 시대착오적인 작은 정부론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세계관이 200년 전 야경국가 수준에 머무른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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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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