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시-농어촌공사, ‘스마트 원예단지 본격 조성’

입력 2019.11.12 (10:52) 수정 2019.1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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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양시, 농어촌공사와 함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으로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 현대화 방안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32억 원 등 모두 46억 원을 들여 대형 관정·소형 관정 등 용수개발, 상수도·배수로 정비, 폐식물 처리시설과 폐양액 재활용시설 설치, 화재·감전 예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시 현황점검·관리 및 사업 적기 추진시스템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해 사업대상지 여건에 따라 신속한 사업계획 변경 등을 통하여 공사 지연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기반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연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은 2006년에 조성돼 13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경기도는 "고양시와 함께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근에 조성 예정인 화훼종합유통센터와 더불어 이 지역을 스마트 원예단지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현재까지 39억 원을 투입해 118 농가에 센서 장비, 영상장비, 제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를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추가로 80 농가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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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고양시-농어촌공사, ‘스마트 원예단지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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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경기도는 고양시, 농어촌공사와 함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으로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 현대화 방안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32억 원 등 모두 46억 원을 들여 대형 관정·소형 관정 등 용수개발, 상수도·배수로 정비, 폐식물 처리시설과 폐양액 재활용시설 설치, 화재·감전 예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시 현황점검·관리 및 사업 적기 추진시스템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해 사업대상지 여건에 따라 신속한 사업계획 변경 등을 통하여 공사 지연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기반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연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은 2006년에 조성돼 13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경기도는 "고양시와 함께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근에 조성 예정인 화훼종합유통센터와 더불어 이 지역을 스마트 원예단지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현재까지 39억 원을 투입해 118 농가에 센서 장비, 영상장비, 제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를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추가로 80 농가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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