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신임 방통위원 “가짜뉴스 관련 일만 하러 온 게 아냐”
입력 2019.11.12 (11:35)
수정 2019.11.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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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상임위원은 오늘(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을 방문해 "굉장히 중요한 자리에 왔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답변드리고, 알 권리 차원에서 적어도 감추는 정보는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제가 가짜뉴스를 때려잡는 쪽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책을 22권 집필했는데 그중 한 권이 가짜뉴스에 관련된 책일 뿐이고, 언론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진짜와 가짜를 가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비로 김 상임위원의 저서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를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에게 선물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 상임위원은 교수 시절 일부 보수 언론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 데 대해서는 "교수 시절 자유롭게 생각을 개진한 것일 뿐 앞으로는 언론사 칼럼이나 방송 출연 등은 하지 않겠다"며 "의도적으로 왜곡된 내용이 아니라면 모든 비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신과 방송 융합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분야가 많다"며 "열심히 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입니다.
김 상임위원은 오늘(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을 방문해 "굉장히 중요한 자리에 왔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답변드리고, 알 권리 차원에서 적어도 감추는 정보는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제가 가짜뉴스를 때려잡는 쪽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책을 22권 집필했는데 그중 한 권이 가짜뉴스에 관련된 책일 뿐이고, 언론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진짜와 가짜를 가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비로 김 상임위원의 저서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를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에게 선물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 상임위원은 교수 시절 일부 보수 언론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 데 대해서는 "교수 시절 자유롭게 생각을 개진한 것일 뿐 앞으로는 언론사 칼럼이나 방송 출연 등은 하지 않겠다"며 "의도적으로 왜곡된 내용이 아니라면 모든 비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신과 방송 융합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분야가 많다"며 "열심히 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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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룡 신임 방통위원 “가짜뉴스 관련 일만 하러 온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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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1-12 11:54:12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상임위원은 오늘(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을 방문해 "굉장히 중요한 자리에 왔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답변드리고, 알 권리 차원에서 적어도 감추는 정보는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제가 가짜뉴스를 때려잡는 쪽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책을 22권 집필했는데 그중 한 권이 가짜뉴스에 관련된 책일 뿐이고, 언론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진짜와 가짜를 가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비로 김 상임위원의 저서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를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에게 선물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 상임위원은 교수 시절 일부 보수 언론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 데 대해서는 "교수 시절 자유롭게 생각을 개진한 것일 뿐 앞으로는 언론사 칼럼이나 방송 출연 등은 하지 않겠다"며 "의도적으로 왜곡된 내용이 아니라면 모든 비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신과 방송 융합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분야가 많다"며 "열심히 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입니다.
김 상임위원은 오늘(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을 방문해 "굉장히 중요한 자리에 왔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답변드리고, 알 권리 차원에서 적어도 감추는 정보는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제가 가짜뉴스를 때려잡는 쪽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책을 22권 집필했는데 그중 한 권이 가짜뉴스에 관련된 책일 뿐이고, 언론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진짜와 가짜를 가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비로 김 상임위원의 저서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를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에게 선물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 상임위원은 교수 시절 일부 보수 언론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 데 대해서는 "교수 시절 자유롭게 생각을 개진한 것일 뿐 앞으로는 언론사 칼럼이나 방송 출연 등은 하지 않겠다"며 "의도적으로 왜곡된 내용이 아니라면 모든 비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신과 방송 융합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분야가 많다"며 "열심히 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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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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