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둘기와 고슴도치를 돌보는 병원

입력 2019.11.12 (12:42) 수정 2019.11.12 (1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나 외곽에서 다친 동물들을 세심하게 치료해주는 병원을 취재했습니다.

프랑스 '일 드 프랑스'지역의 '메종 알포르' 동물병원.

병원 입구의 보호소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동물은 바로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입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비둘기는 연간 2000마리가 넘는데요.

다친 비둘기를 발견한 사람들이 직접 병원으로 데려옵니다.

[장 프랑수아 쿠로/수의사 : "둥지에서 떨어져 다친 새끼 비둘기뿐 아니라 차 사고로 다친 비둘기들을 발견한 사람이 이곳 병원으로 데려옵니다."]

두번 째로 많은 동물 환자는 바로 고슴도치입니다.

[장 프랑수아 쿠로/수의사 : "도시 외곽에 많이 사는 아픈 고슴도치들은 낮에도 사람들의 눈에 잘 띄죠."]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고슴도치는 연간 600마리 정도로, 이가운데 2/3는 주로 새끼 고슴도치입니다.

26년전 설립 된 이 병원은 6년 전부터 야생 동물 치료는 물론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비둘기와 고슴도치를 돌보는 병원
    • 입력 2019-11-12 12:43:17
    • 수정2019-11-12 12:45:38
    뉴스 12
도시나 외곽에서 다친 동물들을 세심하게 치료해주는 병원을 취재했습니다.

프랑스 '일 드 프랑스'지역의 '메종 알포르' 동물병원.

병원 입구의 보호소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동물은 바로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입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비둘기는 연간 2000마리가 넘는데요.

다친 비둘기를 발견한 사람들이 직접 병원으로 데려옵니다.

[장 프랑수아 쿠로/수의사 : "둥지에서 떨어져 다친 새끼 비둘기뿐 아니라 차 사고로 다친 비둘기들을 발견한 사람이 이곳 병원으로 데려옵니다."]

두번 째로 많은 동물 환자는 바로 고슴도치입니다.

[장 프랑수아 쿠로/수의사 : "도시 외곽에 많이 사는 아픈 고슴도치들은 낮에도 사람들의 눈에 잘 띄죠."]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고슴도치는 연간 600마리 정도로, 이가운데 2/3는 주로 새끼 고슴도치입니다.

26년전 설립 된 이 병원은 6년 전부터 야생 동물 치료는 물론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