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ASF 농장초소 폐쇄…“거점 중심 방역”

입력 2019.11.12 (15:00) 수정 2019.1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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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 달 넘게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경기남부지역 농장 방역 초소를 폐쇄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안성시는 오늘(12일) 그동안 운영해 온 농장초소 137곳을 전날 오후를 기해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거점 초소 3곳과 이동 통제 초소 2곳, 조류인플루엔자(AI) 초소 12곳은 계속 운영 중이며, 이동 통제 초소 5곳을 추가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안성에서 유지되는 초소는 152곳에서 22곳으로 줄었고 하루 725명이던 초소 근무 인력도 61명으로 줄게 됐습니다.

평택시도 그동안 운영해 온 농장 초소 38곳을 모두 폐쇄하되 거점 초소 2곳은 유지할 방침입니다.

평택시는 "농장 초소 폐쇄에 따라 거점 초소 중심의 방역은 더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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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 ASF 농장초소 폐쇄…“거점 중심 방역”
    • 입력 2019-11-12 15:00:30
    • 수정2019-11-12 15:04:33
    사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 달 넘게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경기남부지역 농장 방역 초소를 폐쇄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안성시는 오늘(12일) 그동안 운영해 온 농장초소 137곳을 전날 오후를 기해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거점 초소 3곳과 이동 통제 초소 2곳, 조류인플루엔자(AI) 초소 12곳은 계속 운영 중이며, 이동 통제 초소 5곳을 추가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안성에서 유지되는 초소는 152곳에서 22곳으로 줄었고 하루 725명이던 초소 근무 인력도 61명으로 줄게 됐습니다.

평택시도 그동안 운영해 온 농장 초소 38곳을 모두 폐쇄하되 거점 초소 2곳은 유지할 방침입니다.

평택시는 "농장 초소 폐쇄에 따라 거점 초소 중심의 방역은 더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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