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한일 국방장관, 17일 태국서 회담 개최 전망”

입력 2019.11.12 (16:19) 수정 2019.11.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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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오는 17일 태국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 전망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태국 방콕에서 18일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의 하루 전날인 17일 한일 국방장관 회담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각각 현지에서 열릴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23일 0시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이 문제에 대해 한·일, 한·미·일이 각각 협의할 전망이라며 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18일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국방장관 회의에 대해서는 교도통신도 어제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것을 최종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는 고노 장관이 회담에서 정 장관에게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일 국방·방위 장관 회담이 열리게 되면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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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한일 국방장관, 17일 태국서 회담 개최 전망”
    • 입력 2019-11-12 16:19:01
    • 수정2019-11-12 16:22:25
    국제
한국과 일본이 오는 17일 태국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 전망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태국 방콕에서 18일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의 하루 전날인 17일 한일 국방장관 회담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각각 현지에서 열릴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23일 0시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이 문제에 대해 한·일, 한·미·일이 각각 협의할 전망이라며 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18일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국방장관 회의에 대해서는 교도통신도 어제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것을 최종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는 고노 장관이 회담에서 정 장관에게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일 국방·방위 장관 회담이 열리게 되면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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