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택시 밖 머리 내밀고 흡연하고 침뱉고 꽁초 던지고…“징그러워요”
입력 2019.11.12 (16:20)
수정 2019.1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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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렇게까지 담배를 피워?"
10월 19일 오후 2시쯤, 언니가 모는 차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를 이동하던 A씨에게 훅하는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조수석에 있던 A씨가 급히 창문부터 닫고 주변을 살펴보니, 앞에 가고 있는 택시의 뒷좌석 창문밖으로 남성 승객이 머리를 내밀고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시선에 아랑곳없이 담배를 피우던 남성은 도로에 침을 뱉는가 하면, 급기야 담배꽁초를 도로에 집어 던졌습니다. 지켜보던 모녀들의 입에선 "아유, 징그러워"란 탄식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당시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한동안 잊고 있던 A씨는 뒤늦게 생각이 나서 KBS에 제보하게 됐다면서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행동 자체도 다른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있는데, 그 와중에 담배까지 피운 건 정말 이해가 안 갔다"고 했습니다.
A씨는 "담배를 도로에 던져서 버리는 건 더 놀라웠다. 만에 하나라도 창문 열린 다른 차에 들어가기라도 했으면 어떡하느냐"면서 "제발 저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9일 오후 2시쯤, 언니가 모는 차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를 이동하던 A씨에게 훅하는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조수석에 있던 A씨가 급히 창문부터 닫고 주변을 살펴보니, 앞에 가고 있는 택시의 뒷좌석 창문밖으로 남성 승객이 머리를 내밀고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시선에 아랑곳없이 담배를 피우던 남성은 도로에 침을 뱉는가 하면, 급기야 담배꽁초를 도로에 집어 던졌습니다. 지켜보던 모녀들의 입에선 "아유, 징그러워"란 탄식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당시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한동안 잊고 있던 A씨는 뒤늦게 생각이 나서 KBS에 제보하게 됐다면서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행동 자체도 다른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있는데, 그 와중에 담배까지 피운 건 정말 이해가 안 갔다"고 했습니다.
A씨는 "담배를 도로에 던져서 버리는 건 더 놀라웠다. 만에 하나라도 창문 열린 다른 차에 들어가기라도 했으면 어떡하느냐"면서 "제발 저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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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택시 밖 머리 내밀고 흡연하고 침뱉고 꽁초 던지고…“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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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16:20:16
- 수정2019-11-12 16:50:09

"아니, 저렇게까지 담배를 피워?"
10월 19일 오후 2시쯤, 언니가 모는 차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를 이동하던 A씨에게 훅하는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조수석에 있던 A씨가 급히 창문부터 닫고 주변을 살펴보니, 앞에 가고 있는 택시의 뒷좌석 창문밖으로 남성 승객이 머리를 내밀고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시선에 아랑곳없이 담배를 피우던 남성은 도로에 침을 뱉는가 하면, 급기야 담배꽁초를 도로에 집어 던졌습니다. 지켜보던 모녀들의 입에선 "아유, 징그러워"란 탄식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당시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한동안 잊고 있던 A씨는 뒤늦게 생각이 나서 KBS에 제보하게 됐다면서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행동 자체도 다른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있는데, 그 와중에 담배까지 피운 건 정말 이해가 안 갔다"고 했습니다.
A씨는 "담배를 도로에 던져서 버리는 건 더 놀라웠다. 만에 하나라도 창문 열린 다른 차에 들어가기라도 했으면 어떡하느냐"면서 "제발 저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9일 오후 2시쯤, 언니가 모는 차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를 이동하던 A씨에게 훅하는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조수석에 있던 A씨가 급히 창문부터 닫고 주변을 살펴보니, 앞에 가고 있는 택시의 뒷좌석 창문밖으로 남성 승객이 머리를 내밀고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시선에 아랑곳없이 담배를 피우던 남성은 도로에 침을 뱉는가 하면, 급기야 담배꽁초를 도로에 집어 던졌습니다. 지켜보던 모녀들의 입에선 "아유, 징그러워"란 탄식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당시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한동안 잊고 있던 A씨는 뒤늦게 생각이 나서 KBS에 제보하게 됐다면서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행동 자체도 다른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있는데, 그 와중에 담배까지 피운 건 정말 이해가 안 갔다"고 했습니다.
A씨는 "담배를 도로에 던져서 버리는 건 더 놀라웠다. 만에 하나라도 창문 열린 다른 차에 들어가기라도 했으면 어떡하느냐"면서 "제발 저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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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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