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환노위원 “탄력근로제 확대 정기 국회 내 처리해야”

입력 2019.11.12 (16:25) 수정 2019.11.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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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탄력 근로제 확대 등 유연 근로제 논의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환노위 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법적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완입법이야말로 기업을 살리고 유능한 인재들에게 일할 기회를 늘려줄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이어 "한국당은 탄력적 근로제를 비롯한 유연근로제 확대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입법 사안이라고 보고, 정기 국회 내 논의와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 역시 민주노총 눈치, 대통령 눈치 보며, 반쪽짜리 경사노위 합의안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책임 있는 자세, 열린 자세로 논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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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2 16:25:31
    • 수정2019-11-12 16:26:18
    정치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탄력 근로제 확대 등 유연 근로제 논의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환노위 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법적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완입법이야말로 기업을 살리고 유능한 인재들에게 일할 기회를 늘려줄 수 있는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이어 "한국당은 탄력적 근로제를 비롯한 유연근로제 확대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입법 사안이라고 보고, 정기 국회 내 논의와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 역시 민주노총 눈치, 대통령 눈치 보며, 반쪽짜리 경사노위 합의안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책임 있는 자세, 열린 자세로 논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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