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문 핵심 회동에 “오해로 ‘원팀’ 정신 훼손…손잡고 함께 가야”
입력 2019.11.12 (18:07)
수정 2019.11.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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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친문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한 것과 관련해 "일부 오해 때문에 '원팀 정신'이 훼손되고 있는데, 중요한 정치행사를 앞둔 마당에 손잡고 함께 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돈 사랑 캠페인'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근 회동 배경을 묻는 질문에 "양 원장의 제안이기도 했고, 김경수 경남지사도 이런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을 들고 국민이 만들어준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사명 때문에,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만든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10일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의 만찬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란 지적에 대해 "재판이라고 하는 것은 법과 상식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큰 영향이 있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판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사필귀정을 믿고, 합리적인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사직은) 도민이 부여한 의무니까 (대법원 판결 시점이) 올 연말이 되든 몇 개월 후가 되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지사는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돈 사랑 캠페인'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근 회동 배경을 묻는 질문에 "양 원장의 제안이기도 했고, 김경수 경남지사도 이런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을 들고 국민이 만들어준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사명 때문에,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만든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10일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의 만찬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란 지적에 대해 "재판이라고 하는 것은 법과 상식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큰 영향이 있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판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사필귀정을 믿고, 합리적인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사직은) 도민이 부여한 의무니까 (대법원 판결 시점이) 올 연말이 되든 몇 개월 후가 되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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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친문 핵심 회동에 “오해로 ‘원팀’ 정신 훼손…손잡고 함께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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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18:07:35
- 수정2019-11-12 18:25:39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친문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한 것과 관련해 "일부 오해 때문에 '원팀 정신'이 훼손되고 있는데, 중요한 정치행사를 앞둔 마당에 손잡고 함께 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돈 사랑 캠페인'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근 회동 배경을 묻는 질문에 "양 원장의 제안이기도 했고, 김경수 경남지사도 이런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을 들고 국민이 만들어준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사명 때문에,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만든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10일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의 만찬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란 지적에 대해 "재판이라고 하는 것은 법과 상식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큰 영향이 있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판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사필귀정을 믿고, 합리적인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사직은) 도민이 부여한 의무니까 (대법원 판결 시점이) 올 연말이 되든 몇 개월 후가 되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지사는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돈 사랑 캠페인'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근 회동 배경을 묻는 질문에 "양 원장의 제안이기도 했고, 김경수 경남지사도 이런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을 들고 국민이 만들어준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사명 때문에,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만든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10일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의 만찬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란 지적에 대해 "재판이라고 하는 것은 법과 상식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큰 영향이 있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판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사필귀정을 믿고, 합리적인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사직은) 도민이 부여한 의무니까 (대법원 판결 시점이) 올 연말이 되든 몇 개월 후가 되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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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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