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두타면세점 운영 나서…시내 면세점 입찰 참여

입력 2019.11.12 (19:20) 수정 2019.11.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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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입지를 이용해 신규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에 참여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자리를 연간 100억 원에 5년간 임차하고 두타면세점의 인테리어 등도 143억 원에 인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두산 측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와 직원 고용 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동대문 두타면세점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3개, 인천·광주 각 1개 등 5개 시내 면세점 특허권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면세점 업계 '빅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면세점이 모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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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2 19:20:36
    • 수정2019-11-12 20:45:25
    경제
현대백화점이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입지를 이용해 신규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에 참여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자리를 연간 100억 원에 5년간 임차하고 두타면세점의 인테리어 등도 143억 원에 인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두산 측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와 직원 고용 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동대문 두타면세점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3개, 인천·광주 각 1개 등 5개 시내 면세점 특허권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면세점 업계 '빅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면세점이 모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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