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대 여론 확산
입력 2019.11.12 (15:20)
수정 2019.11.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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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창 후기리 소각장의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발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각장 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이제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청주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나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며
저지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이에스지청원 없어져라! 없어져라!~"
소각장 반대 현수막을 들고
오창 지역 주민 300여 명이
금강유역환경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전국 폐기물 소각량의
18%가 집중된 청주에
또다시 소각장이 들어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선영 / 청주시 오창읍[인터뷰]
"저희 아이를 키우는데 여기 소각장이 생기면 안되잖아요. 저희들이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이런 것이 있으면 사전 협의를 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소각장 인허가 주체인
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는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의견서가 전달됐습니다.
변재일 / 국회의원[인터뷰]
"실제 소각장 운영과정에서 상당히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것이 일상화되고 관행화돼 있다. 그런 점도 함께 고려해 달라는 그런 취지기 때문에."
지난주 한범덕 청주시장의
소각장 신설 반대 입장 발표에 이어
청주시의회도 모든 시의원이 함께한
환경 영향 평가 부동의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인터뷰]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하라! 부동의하라! 부동의하라!"
지역 주민은 물론
자치단체장과 정치권까지
반대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금강유역환경청의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오창 후기리 소각장의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발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각장 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이제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청주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나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며
저지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이에스지청원 없어져라! 없어져라!~"
소각장 반대 현수막을 들고
오창 지역 주민 300여 명이
금강유역환경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전국 폐기물 소각량의
18%가 집중된 청주에
또다시 소각장이 들어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선영 / 청주시 오창읍[인터뷰]
"저희 아이를 키우는데 여기 소각장이 생기면 안되잖아요. 저희들이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이런 것이 있으면 사전 협의를 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소각장 인허가 주체인
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는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의견서가 전달됐습니다.
변재일 / 국회의원[인터뷰]
"실제 소각장 운영과정에서 상당히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것이 일상화되고 관행화돼 있다. 그런 점도 함께 고려해 달라는 그런 취지기 때문에."
지난주 한범덕 청주시장의
소각장 신설 반대 입장 발표에 이어
청주시의회도 모든 시의원이 함께한
환경 영향 평가 부동의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인터뷰]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하라! 부동의하라! 부동의하라!"
지역 주민은 물론
자치단체장과 정치권까지
반대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금강유역환경청의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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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대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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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3 00:06:38
- 수정2019-11-13 00:49:11

[앵커멘트]
오창 후기리 소각장의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발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각장 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이제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청주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까지 나서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며
저지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이에스지청원 없어져라! 없어져라!~"
소각장 반대 현수막을 들고
오창 지역 주민 300여 명이
금강유역환경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전국 폐기물 소각량의
18%가 집중된 청주에
또다시 소각장이 들어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선영 / 청주시 오창읍[인터뷰]
"저희 아이를 키우는데 여기 소각장이 생기면 안되잖아요. 저희들이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이런 것이 있으면 사전 협의를 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소각장 인허가 주체인
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는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의견서가 전달됐습니다.
변재일 / 국회의원[인터뷰]
"실제 소각장 운영과정에서 상당히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것이 일상화되고 관행화돼 있다. 그런 점도 함께 고려해 달라는 그런 취지기 때문에."
지난주 한범덕 청주시장의
소각장 신설 반대 입장 발표에 이어
청주시의회도 모든 시의원이 함께한
환경 영향 평가 부동의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인터뷰]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하라! 부동의하라! 부동의하라!"
지역 주민은 물론
자치단체장과 정치권까지
반대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금강유역환경청의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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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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