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백자가마터 발굴…유물 3만여 점 나와(ENG)

입력 2019.1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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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동면 백자 가마터에서
백자가마와 유물 3만 여점이 대량 발굴됐습니다.
김해시는 백자가마 3호에서
격벽과 불창기둥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고,
2호 가마는 천장을 수리한 부분도 있어
당시 백자가마의 구조와
축조기술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기장 2곳에서는
사발과 병, 작은 항아리 등
3만 점이 넘는 유물이 나왔습니다.
특히, 한글로 '가갸 자쟈'라고 적힌
철화백자잔이 나와
전문가들은 백자가마터 사용 시기를
17세기 중·후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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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서 백자가마터 발굴…유물 3만여 점 나와(ENG)
    • 입력 2019-11-14 14:52:43
    진주
김해시 상동면 백자 가마터에서 백자가마와 유물 3만 여점이 대량 발굴됐습니다. 김해시는 백자가마 3호에서 격벽과 불창기둥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고, 2호 가마는 천장을 수리한 부분도 있어 당시 백자가마의 구조와 축조기술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기장 2곳에서는 사발과 병, 작은 항아리 등 3만 점이 넘는 유물이 나왔습니다. 특히, 한글로 '가갸 자쟈'라고 적힌 철화백자잔이 나와 전문가들은 백자가마터 사용 시기를 17세기 중·후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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