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사고 잇따라

입력 2019.11.16 (07:09) 수정 2019.11.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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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특히 화물차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고, 구급대원들은 운전석쪽에 모여있습니다.

곧이어 차 안에 끼어있던 운전자는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어젯밤 10시반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1톤 화물차량과 SUV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5살 한 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뒤에서 SUV차량을 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동나들목 근처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명이 모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엔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김제 졸음쉼터 근처에서 1톤 냉동 탑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5살 석 모 씨가 숨지고, 냉동 탑차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일부가 30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엔 충남 아산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내린 비에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서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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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사고 잇따라
    • 입력 2019-11-16 07:11:00
    • 수정2019-11-16 0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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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특히 화물차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고, 구급대원들은 운전석쪽에 모여있습니다.

곧이어 차 안에 끼어있던 운전자는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어젯밤 10시반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1톤 화물차량과 SUV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5살 한 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뒤에서 SUV차량을 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동나들목 근처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명이 모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엔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김제 졸음쉼터 근처에서 1톤 냉동 탑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5살 석 모 씨가 숨지고, 냉동 탑차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일부가 30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엔 충남 아산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내린 비에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서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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