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이틀간 방위비 분담금 3차 회의

입력 2019.11.18 (12:07) 수정 2019.1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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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후 적용될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3차 회의가 오늘(1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수석대표로 협상을 진행합니다.

어제(17일) 한국에 도착한 드하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국이 공평한 분담을 하는 합의에 도달하려면 할 일이 많다"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동맹을 강화할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앞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인 금액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데,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금액은 50억 달러, 우리 돈 약 5조 8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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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오늘부터 이틀간 방위비 분담금 3차 회의
    • 입력 2019-11-18 12:07:48
    • 수정2019-11-18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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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후 적용될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3차 회의가 오늘(1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수석대표로 협상을 진행합니다.

어제(17일) 한국에 도착한 드하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국이 공평한 분담을 하는 합의에 도달하려면 할 일이 많다"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동맹을 강화할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앞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인 금액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데,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금액은 50억 달러, 우리 돈 약 5조 8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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