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치아 또 침수
입력 2019.11.18 (20:32)
수정 2019.11.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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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만의 수해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된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또 물에 잠겼습니다.
베네치아 주변 해수면 수위가 최대 150㎝까지 올라가면서 도시의 60% 정도가 침수됐는데요,
이탈리아 당국은 산마르코 광장을 폐쇄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타티아나/카페 직원 : "상품들은 물론, 식기세척기 같은 전자 기기들이 망가졌어요. 다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정부가 2천만 유로, 우리돈 250억 원 넘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수해 피해는 잠정 1조원 대에 달할 걸로 추산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피렌체에도 계속된 폭우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베네치아 주변 해수면 수위가 최대 150㎝까지 올라가면서 도시의 60% 정도가 침수됐는데요,
이탈리아 당국은 산마르코 광장을 폐쇄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타티아나/카페 직원 : "상품들은 물론, 식기세척기 같은 전자 기기들이 망가졌어요. 다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정부가 2천만 유로, 우리돈 250억 원 넘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수해 피해는 잠정 1조원 대에 달할 걸로 추산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피렌체에도 계속된 폭우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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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8 20:34:54
- 수정2019-11-18 21:03:01
53년 만의 수해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된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또 물에 잠겼습니다.
베네치아 주변 해수면 수위가 최대 150㎝까지 올라가면서 도시의 60% 정도가 침수됐는데요,
이탈리아 당국은 산마르코 광장을 폐쇄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타티아나/카페 직원 : "상품들은 물론, 식기세척기 같은 전자 기기들이 망가졌어요. 다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정부가 2천만 유로, 우리돈 250억 원 넘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수해 피해는 잠정 1조원 대에 달할 걸로 추산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피렌체에도 계속된 폭우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베네치아 주변 해수면 수위가 최대 150㎝까지 올라가면서 도시의 60% 정도가 침수됐는데요,
이탈리아 당국은 산마르코 광장을 폐쇄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타티아나/카페 직원 : "상품들은 물론, 식기세척기 같은 전자 기기들이 망가졌어요. 다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정부가 2천만 유로, 우리돈 250억 원 넘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수해 피해는 잠정 1조원 대에 달할 걸로 추산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피렌체에도 계속된 폭우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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