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전격 경질, 후임엔 모리뉴 감독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포체티노의 후임은 모리뉴 전 맨유 감독입니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결국 포체티노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3승 5무 4패로 14위에 처진 상황입니다.

포체티노의 후임은 맨유, 첼시 등을 이끌었던 '스페셜 원' 모리뉴 감독입니다.

평소 빠른 공수 전환을 강조하는 모리뉴의 전술 스타일에 비춰볼 때, 역습에 능한 손흥민은 모리뉴의 토트넘에서도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강한 수비를 중시하는 모리뉴의 축구에서 손흥민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도 돋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