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지소미아 연장’ 청와대 철야농성…한국당 전원 비상대기

입력 2019.11.22 (15:17) 수정 2019.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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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사흘째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원내대표가 오늘(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시점 임박을 앞두고 청와대 앞에서 철야 농성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의원들에게 "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철야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긴급 간담회가 소집될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국회의원 전원에게 오늘 오후 6시부터 비상 대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정을 하루 단축해 내일(23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나 원내대표는 귀국 직후 청와대 앞 황 대표의 단식농성장을 방문하고, 그 자리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지소미아와 패스트트랙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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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2 15:17:09
    • 수정2019-11-22 15:21:30
    정치
단식 사흘째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원내대표가 오늘(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시점 임박을 앞두고 청와대 앞에서 철야 농성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의원들에게 "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철야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긴급 간담회가 소집될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국회의원 전원에게 오늘 오후 6시부터 비상 대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정을 하루 단축해 내일(23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나 원내대표는 귀국 직후 청와대 앞 황 대표의 단식농성장을 방문하고, 그 자리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지소미아와 패스트트랙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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