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세' 신설 국회서 제동...자동 폐기 위기

입력 2019.11.22 (1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국회에 통과를 요구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계속 심의 안건으로 분류되는 등
사실상 제정이 보류됐습니다.
2016년 9월 발의된 이 법안은
업계 반발 등을 이유로
3년여 동안 개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20대 국회의 잔여 임기 동안 처리되지 않을 경우
법안은 자동 폐기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충북에서만 연간 20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해
시멘트 생산시설과 인접한 주민 간접 보상과
환경 오염 방지 대책을 마련 위해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멘트세' 신설 국회서 제동...자동 폐기 위기
    • 입력 2019-11-22 18:12:31
    청주
충청북도가 국회에 통과를 요구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계속 심의 안건으로 분류되는 등 사실상 제정이 보류됐습니다. 2016년 9월 발의된 이 법안은 업계 반발 등을 이유로 3년여 동안 개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20대 국회의 잔여 임기 동안 처리되지 않을 경우 법안은 자동 폐기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충북에서만 연간 200억 원의 세수를 확보해 시멘트 생산시설과 인접한 주민 간접 보상과 환경 오염 방지 대책을 마련 위해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