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암 우려물질 검출' 의약품 판매 중지

입력 2019.11.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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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산 과다와 속 쓰림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니자티딘' 원료 의약품 4종과
완제 의약품 9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13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니자티딘' 복용 환자가 2만 2천 명 정도라면서,
문제가 된 의약품 제조와 판매, 처방을
중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또 다른 위장약 성분인 '라니티딘'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되자
해당 품목을 판매 중지한 뒤
비슷한 화학 구조를 가진 '니자티딘'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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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발암 우려물질 검출' 의약품 판매 중지
    • 입력 2019-11-22 20:56:21
    충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산 과다와 속 쓰림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니자티딘' 원료 의약품 4종과 완제 의약품 9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13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니자티딘' 복용 환자가 2만 2천 명 정도라면서, 문제가 된 의약품 제조와 판매, 처방을 중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또 다른 위장약 성분인 '라니티딘'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되자 해당 품목을 판매 중지한 뒤 비슷한 화학 구조를 가진 '니자티딘'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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