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서 윗집부부에 흉기 휘두른 40대 투신 사망
입력 2019.11.24 (15:40)
수정 2019.1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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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9/11/24/4330068_xsq.jpg)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의 집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48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60살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맞은 60살 B 씨와 59살 B 씨의 아내는 얼굴과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 부부는 이 아파트 18층과 19층에 각각 살고 있었습니다.
A 씨와 B 씨 부부는 승강기를 함께 탄 뒤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1층에 도착한 뒤 A 씨가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B 씨 부부가 쓰러지자 다시 승강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올라간 뒤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씨 부부가 평소 층간소음 문제 등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또는 우발적 범행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A 씨에게 정신 질환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혼자 견디고 있거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연락바랍니다.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www.hopeclick.or.kr)
희망의 전화 ☎129 (www.129.go.kr)
생명의 전화 ☎1588-9191 (www.lifeline.or.kr)
청소년상담원 ☎1388 (www.cyber1388.kr)에서 24시간 대기 중인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48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60살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맞은 60살 B 씨와 59살 B 씨의 아내는 얼굴과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 부부는 이 아파트 18층과 19층에 각각 살고 있었습니다.
A 씨와 B 씨 부부는 승강기를 함께 탄 뒤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1층에 도착한 뒤 A 씨가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B 씨 부부가 쓰러지자 다시 승강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올라간 뒤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씨 부부가 평소 층간소음 문제 등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또는 우발적 범행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A 씨에게 정신 질환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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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아파트서 윗집부부에 흉기 휘두른 40대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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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4 15:40:55
- 수정2019-11-24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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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의 집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48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60살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맞은 60살 B 씨와 59살 B 씨의 아내는 얼굴과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 부부는 이 아파트 18층과 19층에 각각 살고 있었습니다.
A 씨와 B 씨 부부는 승강기를 함께 탄 뒤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1층에 도착한 뒤 A 씨가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B 씨 부부가 쓰러지자 다시 승강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올라간 뒤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씨 부부가 평소 층간소음 문제 등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또는 우발적 범행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A 씨에게 정신 질환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혼자 견디고 있거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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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48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60살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맞은 60살 B 씨와 59살 B 씨의 아내는 얼굴과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 부부는 이 아파트 18층과 19층에 각각 살고 있었습니다.
A 씨와 B 씨 부부는 승강기를 함께 탄 뒤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1층에 도착한 뒤 A 씨가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B 씨 부부가 쓰러지자 다시 승강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올라간 뒤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씨 부부가 평소 층간소음 문제 등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또는 우발적 범행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A 씨에게 정신 질환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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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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