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겨울 채비 '본격'

입력 2019.11.24 (16:01) 수정 2019.11.24 (2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계절의 시계가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막바지 단풍 구경과 동시에
겨울 채비가 한창인데
이번 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겨울의 길목으로 들어서겠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백 년 넘은 은행나무
고목이 흩뿌려놓은 단풍잎.

생후 1년도 안 된 아기는
신기한 듯 노란 은행잎을 만지고,
엄마, 아빠는
소중한 한때를 놓치지 않으려
사진 찍기 바쁩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가족들은
마치 눈을 만들듯 낙엽을 뿌리며
추억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박용수, 하유미/전주시 만성동[인터뷰]
애들하고 놀면서 옛날 생각 하면서 우리도 이렇게 놀았구나 그렇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들이에 나선 20대 청춘들은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함박웃음을 짓고,

막바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만추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김자희, 정보라/전주시 인후동[인터뷰]
한옥과 은행잎이 조화롭고 잘 어울리는데 가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전통시장에는
겨울 채비를 서두르는 발길로
분주합니다.

겨울 김장에 쓸
싱싱한 배추와 양념거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종관/전주시 서서학동[인터뷰]
양념이 잘 됐는지 시험 삼아 담아도 보고, 김치도 좀 떨어졌으니까 같이 좀 해서..


전북지역은
이번 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겠습니다.

내륙 산간에서는
한 주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의 끝자락,
매서운 겨울을 목전에 두고
떠나보내는 가을 정취가
아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을의 끝자락.. 겨울 채비 '본격'
    • 입력 2019-11-24 16:01:03
    • 수정2019-11-24 23:03:24
    뉴스9(전주)
[앵커멘트] 계절의 시계가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막바지 단풍 구경과 동시에 겨울 채비가 한창인데 이번 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겨울의 길목으로 들어서겠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백 년 넘은 은행나무 고목이 흩뿌려놓은 단풍잎. 생후 1년도 안 된 아기는 신기한 듯 노란 은행잎을 만지고, 엄마, 아빠는 소중한 한때를 놓치지 않으려 사진 찍기 바쁩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가족들은 마치 눈을 만들듯 낙엽을 뿌리며 추억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박용수, 하유미/전주시 만성동[인터뷰] 애들하고 놀면서 옛날 생각 하면서 우리도 이렇게 놀았구나 그렇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들이에 나선 20대 청춘들은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함박웃음을 짓고, 막바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만추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김자희, 정보라/전주시 인후동[인터뷰] 한옥과 은행잎이 조화롭고 잘 어울리는데 가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전통시장에는 겨울 채비를 서두르는 발길로 분주합니다. 겨울 김장에 쓸 싱싱한 배추와 양념거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종관/전주시 서서학동[인터뷰] 양념이 잘 됐는지 시험 삼아 담아도 보고, 김치도 좀 떨어졌으니까 같이 좀 해서.. 전북지역은 이번 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겠습니다. 내륙 산간에서는 한 주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의 끝자락, 매서운 겨울을 목전에 두고 떠나보내는 가을 정취가 아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