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목포입니다.
둥글고 매끈한 검은갯돌로 이름났던 우리나라 명승 3호 완도 구계등이 갯돌밀반출로 옛모습을 잃게 되자 없어진 갯돌을 되돌려놓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도에 씻기고 닳아진 둥글고 미끈한 검은갯돌이 장관을 이루고 있던 완도 구계등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계단을 이룰 정도로 갯돌이 가득찼던 구계등 군데군데에 모래가 드러나 있습니다.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 수십 년 동안 밀반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없어진 갯돌을 되돌려놓기 위한 운동이 조용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이 화단에 있던 갯돌 5000여 개를 되돌려줬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정영식(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해변에 있는 갯돌 하나라도 소중하게 그 지역의 자원으로써 아끼자는 이런 캠페인 차원에서 이것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구계등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은 바닷속에서도 펼쳐졌습니다.
오늘 구계등에서는 잠수부 20여 명이 참가해 버려진 폐그물 등을 수거했습니다.
⊙정홍관(해양경찰 특수기동대): 다른 쓰레기들은 많이 없고 폐그물들이 많이 쌓여 있어서 그 주위로 다른 바다 쓰레기들이 모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무분별한 밀반출로 없어진 구계등의 갯돌을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둥글고 매끈한 검은갯돌로 이름났던 우리나라 명승 3호 완도 구계등이 갯돌밀반출로 옛모습을 잃게 되자 없어진 갯돌을 되돌려놓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도에 씻기고 닳아진 둥글고 미끈한 검은갯돌이 장관을 이루고 있던 완도 구계등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계단을 이룰 정도로 갯돌이 가득찼던 구계등 군데군데에 모래가 드러나 있습니다.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 수십 년 동안 밀반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없어진 갯돌을 되돌려놓기 위한 운동이 조용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이 화단에 있던 갯돌 5000여 개를 되돌려줬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정영식(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해변에 있는 갯돌 하나라도 소중하게 그 지역의 자원으로써 아끼자는 이런 캠페인 차원에서 이것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구계등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은 바닷속에서도 펼쳐졌습니다.
오늘 구계등에서는 잠수부 20여 명이 참가해 버려진 폐그물 등을 수거했습니다.
⊙정홍관(해양경찰 특수기동대): 다른 쓰레기들은 많이 없고 폐그물들이 많이 쌓여 있어서 그 주위로 다른 바다 쓰레기들이 모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무분별한 밀반출로 없어진 구계등의 갯돌을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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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진 갯돌 되살리는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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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30 19:00:00
⊙앵커: 목포입니다.
둥글고 매끈한 검은갯돌로 이름났던 우리나라 명승 3호 완도 구계등이 갯돌밀반출로 옛모습을 잃게 되자 없어진 갯돌을 되돌려놓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도에 씻기고 닳아진 둥글고 미끈한 검은갯돌이 장관을 이루고 있던 완도 구계등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계단을 이룰 정도로 갯돌이 가득찼던 구계등 군데군데에 모래가 드러나 있습니다.
조경용이나 관상용으로 수십 년 동안 밀반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없어진 갯돌을 되돌려놓기 위한 운동이 조용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이 화단에 있던 갯돌 5000여 개를 되돌려줬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정영식(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해변에 있는 갯돌 하나라도 소중하게 그 지역의 자원으로써 아끼자는 이런 캠페인 차원에서 이것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구계등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은 바닷속에서도 펼쳐졌습니다.
오늘 구계등에서는 잠수부 20여 명이 참가해 버려진 폐그물 등을 수거했습니다.
⊙정홍관(해양경찰 특수기동대): 다른 쓰레기들은 많이 없고 폐그물들이 많이 쌓여 있어서 그 주위로 다른 바다 쓰레기들이 모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무분별한 밀반출로 없어진 구계등의 갯돌을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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