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이 어제(29일) 국회 본회의 안건에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데 대해 민주당은 주말인 오늘(30일) 대책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중진 의원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열고,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유치원 3법'과 '민식이법' 등의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7일 자동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과 다음 달 3일 부의 예정인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모두 부의되는 다음 달 3일 이후 다시 본회의를 소집해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후 선거법, 공수처법 순서로 법안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당이 어제 선거법 상정 등을 막겠다며 본회의 상정 안건 199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민주당과 정의당, 대안신당 등은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고, 법안 처리도 결국 불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중진 의원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열고,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유치원 3법'과 '민식이법' 등의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7일 자동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과 다음 달 3일 부의 예정인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모두 부의되는 다음 달 3일 이후 다시 본회의를 소집해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후 선거법, 공수처법 순서로 법안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당이 어제 선거법 상정 등을 막겠다며 본회의 상정 안건 199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민주당과 정의당, 대안신당 등은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고, 법안 처리도 결국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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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주말 대책회의…다음달 3일 이후 본회의 개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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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30 01:04:31

자유한국당이 어제(29일) 국회 본회의 안건에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데 대해 민주당은 주말인 오늘(30일) 대책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중진 의원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열고,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유치원 3법'과 '민식이법' 등의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7일 자동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과 다음 달 3일 부의 예정인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모두 부의되는 다음 달 3일 이후 다시 본회의를 소집해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후 선거법, 공수처법 순서로 법안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당이 어제 선거법 상정 등을 막겠다며 본회의 상정 안건 199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민주당과 정의당, 대안신당 등은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고, 법안 처리도 결국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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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중진 의원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열고,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유치원 3법'과 '민식이법' 등의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7일 자동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과 다음 달 3일 부의 예정인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모두 부의되는 다음 달 3일 이후 다시 본회의를 소집해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후 선거법, 공수처법 순서로 법안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당이 어제 선거법 상정 등을 막겠다며 본회의 상정 안건 199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민주당과 정의당, 대안신당 등은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고, 법안 처리도 결국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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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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