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브리지서 테러로 2명 사망·3명 부상…“용의자, 테러단체 연루로 복역”
입력 2019.11.30 (07:29)
수정 2019.1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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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에 위치한 런던브리지에서 또다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쯤 런던브리지에서 테러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용의자가 폭탄장치를 몸에 둘렀지만 확인 결과 가짜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연관돼 복역하다 1년 전 출소한 전력이 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보기관과 경찰 역시 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범행 당시 영국에서 열린 범죄학 학회에 참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혹시나 모를 추가 위협에 대비해 현장을 폐쇄한 뒤 주변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대는 '중대 사건'을 선언한 뒤 인근 런던 브리지 역을 폐쇄했습니다.
주변 빌딩에 있던 사람들 역시 보안 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런던 브리지는 지난 2017년 6월에도 테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당시 테러범 3명은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IS가 당시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쯤 런던브리지에서 테러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용의자가 폭탄장치를 몸에 둘렀지만 확인 결과 가짜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연관돼 복역하다 1년 전 출소한 전력이 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보기관과 경찰 역시 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범행 당시 영국에서 열린 범죄학 학회에 참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혹시나 모를 추가 위협에 대비해 현장을 폐쇄한 뒤 주변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대는 '중대 사건'을 선언한 뒤 인근 런던 브리지 역을 폐쇄했습니다.
주변 빌딩에 있던 사람들 역시 보안 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런던 브리지는 지난 2017년 6월에도 테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당시 테러범 3명은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IS가 당시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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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브리지서 테러로 2명 사망·3명 부상…“용의자, 테러단체 연루로 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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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30 07:29:35
- 수정2019-11-30 10:41:36

영국 런던 시내에 위치한 런던브리지에서 또다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쯤 런던브리지에서 테러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용의자가 폭탄장치를 몸에 둘렀지만 확인 결과 가짜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연관돼 복역하다 1년 전 출소한 전력이 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보기관과 경찰 역시 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범행 당시 영국에서 열린 범죄학 학회에 참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혹시나 모를 추가 위협에 대비해 현장을 폐쇄한 뒤 주변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대는 '중대 사건'을 선언한 뒤 인근 런던 브리지 역을 폐쇄했습니다.
주변 빌딩에 있던 사람들 역시 보안 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런던 브리지는 지난 2017년 6월에도 테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당시 테러범 3명은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IS가 당시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쯤 런던브리지에서 테러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런던 경찰은 용의자가 폭탄장치를 몸에 둘렀지만 확인 결과 가짜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연관돼 복역하다 1년 전 출소한 전력이 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보기관과 경찰 역시 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범행 당시 영국에서 열린 범죄학 학회에 참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혹시나 모를 추가 위협에 대비해 현장을 폐쇄한 뒤 주변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대는 '중대 사건'을 선언한 뒤 인근 런던 브리지 역을 폐쇄했습니다.
주변 빌딩에 있던 사람들 역시 보안 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런던 브리지는 지난 2017년 6월에도 테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당시 테러범 3명은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IS가 당시 테러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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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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