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이스라엘군 총격에 사망

입력 2019.11.30 (07:30) 수정 2019.11.30 (0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분리장벽 인근에서 10대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 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와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소년은 올해 16살인 파흐드 모함마드 알아스탈로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수십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함께 분리장벽에 접근, 장벽을 향해 돌을 던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군은 분리 장벽 근처에 모인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실탄과 최루 가스를 발사하며 강경진압을 해왔습니다.

지난 해 3월 가자지구 분리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을 규탄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시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이스라엘군 총격에 사망
    • 입력 2019-11-30 07:30:01
    • 수정2019-11-30 07:42:00
    국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분리장벽 인근에서 10대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 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와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소년은 올해 16살인 파흐드 모함마드 알아스탈로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수십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함께 분리장벽에 접근, 장벽을 향해 돌을 던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군은 분리 장벽 근처에 모인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실탄과 최루 가스를 발사하며 강경진압을 해왔습니다.

지난 해 3월 가자지구 분리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을 규탄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시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