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사고 잇따라…베트남 국적 선원 1명 사망
입력 2019.11.30 (19:06)
수정 2019.11.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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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 제주항 북동쪽 12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22톤급 어선의 베트남 국적 선원 27살 N 모 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N 씨는 해경 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제주 추자면 횡간도 남서쪽 1km 부근 해상에서 75살 오 모 씨가 타고 있던 추자 선적 3.5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조류에 밀려 암초와 부딪힌 뒤 뒤집혔습니다.
오 씨는 주변에 있던 낚시 어선에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선박은 1시간 30여 분만에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동료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 제주항 북동쪽 12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22톤급 어선의 베트남 국적 선원 27살 N 모 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N 씨는 해경 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제주 추자면 횡간도 남서쪽 1km 부근 해상에서 75살 오 모 씨가 타고 있던 추자 선적 3.5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조류에 밀려 암초와 부딪힌 뒤 뒤집혔습니다.
오 씨는 주변에 있던 낚시 어선에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선박은 1시간 30여 분만에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동료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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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상서 사고 잇따라…베트남 국적 선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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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30 19:06:19
- 수정2019-11-30 19:19:36

제주 해상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 제주항 북동쪽 12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22톤급 어선의 베트남 국적 선원 27살 N 모 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N 씨는 해경 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제주 추자면 횡간도 남서쪽 1km 부근 해상에서 75살 오 모 씨가 타고 있던 추자 선적 3.5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조류에 밀려 암초와 부딪힌 뒤 뒤집혔습니다.
오 씨는 주변에 있던 낚시 어선에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선박은 1시간 30여 분만에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동료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오늘 낮 12시 40분쯤 제주 제주항 북동쪽 12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22톤급 어선의 베트남 국적 선원 27살 N 모 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N 씨는 해경 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제주 추자면 횡간도 남서쪽 1km 부근 해상에서 75살 오 모 씨가 타고 있던 추자 선적 3.5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조류에 밀려 암초와 부딪힌 뒤 뒤집혔습니다.
오 씨는 주변에 있던 낚시 어선에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선박은 1시간 30여 분만에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동료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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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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