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병원들, 인력난 해소 위한 이색 홍보전

입력 2019.12.02 (09:46) 수정 2019.1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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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독일 병원에서는 의사나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힘들어서 다들 회피하고 있는데요.

병원들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색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르트문트 대학병원.

병상 1440개, 직원 수만 4500명에 이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력난이 심했지만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오히려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지원자들로 넘쳐날 정도입니다.

특히 젊은 지원자들이 많은데요.

그 비결은 바로 이색 온라인 홍보입니다.

[라쉬케/도르트문트 대학병원 기업커뮤니케이션 책임자 : "젊은 지원자들이 중요합니다. 주목받으려면 요즘엔 기업이 소셜 미디어라는 채널을 반드시 선택해야만 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홍보에선 신나는 음악과 댄스는 필수입니다.

손을 소독하는 행위 하나도 재미있게, 수술과 같은 정교한 전문 행위에 대한 묘사도 재미있는 소품을 이용해 흥미로우면서도 자세하게 표현합니다.

이 병원의 팔로워는 벌써 7만 명이 넘는데요.

다른 병원들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근 이색 홍보 아이디어 회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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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병원들, 인력난 해소 위한 이색 홍보전
    • 입력 2019-12-02 09:47:44
    • 수정2019-12-02 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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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독일 병원에서는 의사나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힘들어서 다들 회피하고 있는데요.

병원들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색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르트문트 대학병원.

병상 1440개, 직원 수만 4500명에 이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력난이 심했지만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오히려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지원자들로 넘쳐날 정도입니다.

특히 젊은 지원자들이 많은데요.

그 비결은 바로 이색 온라인 홍보입니다.

[라쉬케/도르트문트 대학병원 기업커뮤니케이션 책임자 : "젊은 지원자들이 중요합니다. 주목받으려면 요즘엔 기업이 소셜 미디어라는 채널을 반드시 선택해야만 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홍보에선 신나는 음악과 댄스는 필수입니다.

손을 소독하는 행위 하나도 재미있게, 수술과 같은 정교한 전문 행위에 대한 묘사도 재미있는 소품을 이용해 흥미로우면서도 자세하게 표현합니다.

이 병원의 팔로워는 벌써 7만 명이 넘는데요.

다른 병원들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근 이색 홍보 아이디어 회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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