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책브리핑 때 수어 통역 지원

입력 2019.12.02 (11:54) 수정 2019.12.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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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일)부터 문체부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부의 정책 발표나 국경일 행사 등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국무회의 결과 등 중요 정책을 발표할 때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사 배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사후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해 24시간 안에 정책 브리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정부 발표 외에도 재난 현장, 국경일과 각종 정부 기념일 행사에도 현장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각장애인들은 각종 정부 정책 발표 때마다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은 공공행사, 사법·행정 등의 절차, 공공시설 이용, 공영방송, 그 밖에 공익상 필요한 경우 수어 통역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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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2 11:54:37
    • 수정2019-12-02 13:23:44
    문화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일)부터 문체부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부의 정책 발표나 국경일 행사 등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국무회의 결과 등 중요 정책을 발표할 때 현장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수어통역사 배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사후에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해 24시간 안에 정책 브리핑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정부 발표 외에도 재난 현장, 국경일과 각종 정부 기념일 행사에도 현장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각장애인들은 각종 정부 정책 발표 때마다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은 공공행사, 사법·행정 등의 절차, 공공시설 이용, 공영방송, 그 밖에 공익상 필요한 경우 수어 통역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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