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진 전공 학생들이 무료 영정 사진 촬영
입력 2019.12.02 (12:38)
수정 2019.12.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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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쿠오카시의 한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료 영정사진 촬영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영정사진 촬영회입니다.
이날 모인 사람은 20여 명.
최고령은 86살입니다.
영정사진, 하면 엄숙한 느낌이 들지만 이날 사진 촬영회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전에 학생들이 화장도 해 줍니다.
이날을 위해 몇 년 만에 양복을 꺼내 입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정 사진 촬영 참가자 : "정년퇴직해서 이제 입을 일이 없죠.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입었습니다."]
마루야마 씨는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마루야마 하루오 : "사진을 보고 있으면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아버지,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촬영회는 지난해 8월 시작해 참가자가 지금까지 750여 명에 이르는데요.
앞으로도 희망자가 있는 지역에 가서 촬영회를 열 계획입니다.
후쿠오카시의 한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료 영정사진 촬영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영정사진 촬영회입니다.
이날 모인 사람은 20여 명.
최고령은 86살입니다.
영정사진, 하면 엄숙한 느낌이 들지만 이날 사진 촬영회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전에 학생들이 화장도 해 줍니다.
이날을 위해 몇 년 만에 양복을 꺼내 입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정 사진 촬영 참가자 : "정년퇴직해서 이제 입을 일이 없죠.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입었습니다."]
마루야마 씨는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마루야마 하루오 : "사진을 보고 있으면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아버지,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촬영회는 지난해 8월 시작해 참가자가 지금까지 750여 명에 이르는데요.
앞으로도 희망자가 있는 지역에 가서 촬영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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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진 전공 학생들이 무료 영정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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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2 12:37:59
- 수정2019-12-02 1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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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의 한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료 영정사진 촬영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영정사진 촬영회입니다.
이날 모인 사람은 20여 명.
최고령은 86살입니다.
영정사진, 하면 엄숙한 느낌이 들지만 이날 사진 촬영회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전에 학생들이 화장도 해 줍니다.
이날을 위해 몇 년 만에 양복을 꺼내 입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정 사진 촬영 참가자 : "정년퇴직해서 이제 입을 일이 없죠.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입었습니다."]
마루야마 씨는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마루야마 하루오 : "사진을 보고 있으면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아버지,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촬영회는 지난해 8월 시작해 참가자가 지금까지 750여 명에 이르는데요.
앞으로도 희망자가 있는 지역에 가서 촬영회를 열 계획입니다.
후쿠오카시의 한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료 영정사진 촬영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영정사진 촬영회입니다.
이날 모인 사람은 20여 명.
최고령은 86살입니다.
영정사진, 하면 엄숙한 느낌이 들지만 이날 사진 촬영회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전에 학생들이 화장도 해 줍니다.
이날을 위해 몇 년 만에 양복을 꺼내 입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정 사진 촬영 참가자 : "정년퇴직해서 이제 입을 일이 없죠.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입었습니다."]
마루야마 씨는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마루야마 하루오 : "사진을 보고 있으면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아버지,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촬영회는 지난해 8월 시작해 참가자가 지금까지 750여 명에 이르는데요.
앞으로도 희망자가 있는 지역에 가서 촬영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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