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송교창·최준용…코트의 젊은 스타들
입력 2019.12.02 (21:52)
수정 2019.12.02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타 부족에 시달리던 프로농구에 젊은 스타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줄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허훈과 송교창 그리고 최준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라운드 9개 연속 3점 슛을 성공시켰던 KT 허훈,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도움 전체 1위를 달리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훈련을 보러 팬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도 올랐지만, 아직 아버지 허재와 비교할 순 없다고 말합니다.
[허훈/KT : "(아버지랑 인기 비슷하단 말도 있는데?) 그것은 아니지. (그럼 어느 정도) 아버지가 대통령이니까 저는 보좌관 정도."]
90년대 농구 대잔치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훈/KT : "책임감을 갖고 그만큼 멋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옛날만큼 농구 부흥을 얻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국내 선수 득점 1위 KCC 송교창도 호쾌한 덩크를 과감하게 구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송교창/KCC : "찬스만 나면 저도 덩크 슛을 하고 싶고요, 누가 앞에 있던 덩크 슛 찬스만 나면 하고 싶습니다."]
허훈, 송교창 등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 득점비율은 9%가 늘었고, 그 결과 평균 관중은 약 28%가 증가했습니다.
[이선정/농구팬 : "국내 선수들이 요즘 좋은 성적을 펼치고 있다 보니까 관중들도 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신 슈터로 변신한 SK 최준용도 고감도 3점포에 재밌는 세리머니를 하는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을 코트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스타 부족에 시달리던 프로농구에 젊은 스타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줄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허훈과 송교창 그리고 최준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라운드 9개 연속 3점 슛을 성공시켰던 KT 허훈,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도움 전체 1위를 달리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훈련을 보러 팬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도 올랐지만, 아직 아버지 허재와 비교할 순 없다고 말합니다.
[허훈/KT : "(아버지랑 인기 비슷하단 말도 있는데?) 그것은 아니지. (그럼 어느 정도) 아버지가 대통령이니까 저는 보좌관 정도."]
90년대 농구 대잔치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훈/KT : "책임감을 갖고 그만큼 멋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옛날만큼 농구 부흥을 얻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국내 선수 득점 1위 KCC 송교창도 호쾌한 덩크를 과감하게 구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송교창/KCC : "찬스만 나면 저도 덩크 슛을 하고 싶고요, 누가 앞에 있던 덩크 슛 찬스만 나면 하고 싶습니다."]
허훈, 송교창 등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 득점비율은 9%가 늘었고, 그 결과 평균 관중은 약 28%가 증가했습니다.
[이선정/농구팬 : "국내 선수들이 요즘 좋은 성적을 펼치고 있다 보니까 관중들도 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신 슈터로 변신한 SK 최준용도 고감도 3점포에 재밌는 세리머니를 하는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을 코트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훈·송교창·최준용…코트의 젊은 스타들
-
- 입력 2019-12-02 21:54:19
- 수정2019-12-02 21:56:44
[앵커]
스타 부족에 시달리던 프로농구에 젊은 스타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줄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허훈과 송교창 그리고 최준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라운드 9개 연속 3점 슛을 성공시켰던 KT 허훈,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도움 전체 1위를 달리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훈련을 보러 팬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도 올랐지만, 아직 아버지 허재와 비교할 순 없다고 말합니다.
[허훈/KT : "(아버지랑 인기 비슷하단 말도 있는데?) 그것은 아니지. (그럼 어느 정도) 아버지가 대통령이니까 저는 보좌관 정도."]
90년대 농구 대잔치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훈/KT : "책임감을 갖고 그만큼 멋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옛날만큼 농구 부흥을 얻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국내 선수 득점 1위 KCC 송교창도 호쾌한 덩크를 과감하게 구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송교창/KCC : "찬스만 나면 저도 덩크 슛을 하고 싶고요, 누가 앞에 있던 덩크 슛 찬스만 나면 하고 싶습니다."]
허훈, 송교창 등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 득점비율은 9%가 늘었고, 그 결과 평균 관중은 약 28%가 증가했습니다.
[이선정/농구팬 : "국내 선수들이 요즘 좋은 성적을 펼치고 있다 보니까 관중들도 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신 슈터로 변신한 SK 최준용도 고감도 3점포에 재밌는 세리머니를 하는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을 코트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스타 부족에 시달리던 프로농구에 젊은 스타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줄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허훈과 송교창 그리고 최준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라운드 9개 연속 3점 슛을 성공시켰던 KT 허훈,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도움 전체 1위를 달리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훈련을 보러 팬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도 올랐지만, 아직 아버지 허재와 비교할 순 없다고 말합니다.
[허훈/KT : "(아버지랑 인기 비슷하단 말도 있는데?) 그것은 아니지. (그럼 어느 정도) 아버지가 대통령이니까 저는 보좌관 정도."]
90년대 농구 대잔치의 인기를 따라잡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훈/KT : "책임감을 갖고 그만큼 멋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옛날만큼 농구 부흥을 얻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국내 선수 득점 1위 KCC 송교창도 호쾌한 덩크를 과감하게 구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송교창/KCC : "찬스만 나면 저도 덩크 슛을 하고 싶고요, 누가 앞에 있던 덩크 슛 찬스만 나면 하고 싶습니다."]
허훈, 송교창 등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 득점비율은 9%가 늘었고, 그 결과 평균 관중은 약 28%가 증가했습니다.
[이선정/농구팬 : "국내 선수들이 요즘 좋은 성적을 펼치고 있다 보니까 관중들도 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신 슈터로 변신한 SK 최준용도 고감도 3점포에 재밌는 세리머니를 하는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을 코트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문영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