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폐플라스틱 세트장에서 만든 이색 애니메이션

입력 2019.12.04 (06:52) 수정 2019.12.0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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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어진 플라스틱 칫솔과 비닐봉지들이 수풀처럼 빼곡히 배열된 이곳!

우크라이나의 한 영상 제작진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세트장 <플라스틱 우드>입니다.

앞서 제작진은 플라스틱 쓰레기와 이에 따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에 무관심한 주인공 ‘가비’가 쓰레기 숲에서 길을 잃고 플라스틱 괴물들과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를 구상했고요.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하고자 6개월 동안 직접 키예프 시내에서 수거한 쓰레기로 세트장의 배경과 소품을 제작한 뒤, 주인공 인형과 배경을 조금씩 움직이며 반복 촬영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초연 직후 이 제작과정 역시 화제가 됐는데요.

덩달아 세트장은 폐플라스틱 문제와 그 실상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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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06:53:56
    • 수정2019-12-04 07:11:51
    뉴스광장 1부
쓸모없어진 플라스틱 칫솔과 비닐봉지들이 수풀처럼 빼곡히 배열된 이곳!

우크라이나의 한 영상 제작진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세트장 <플라스틱 우드>입니다.

앞서 제작진은 플라스틱 쓰레기와 이에 따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에 무관심한 주인공 ‘가비’가 쓰레기 숲에서 길을 잃고 플라스틱 괴물들과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를 구상했고요.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하고자 6개월 동안 직접 키예프 시내에서 수거한 쓰레기로 세트장의 배경과 소품을 제작한 뒤, 주인공 인형과 배경을 조금씩 움직이며 반복 촬영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초연 직후 이 제작과정 역시 화제가 됐는데요.

덩달아 세트장은 폐플라스틱 문제와 그 실상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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