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져

⊙앵커: 오늘 밤과 주말, 휴일의 날씨 이설아 기상 캐스터가 전합니다.
⊙기자: 계절이 여름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구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방이 25도 안팎으로 덥겠는데요.
어린이날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렇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야외활동 하실 때는 불조심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입니다.
오늘은 가시거리가 평소의 두세 배나 멀리 보이는 아주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2도, 대구가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또 낮기온도 서울이 24도, 강릉이 27도, 전주, 광주 27도, 부산이 22도로 오늘보다 높아 한낮에는 가벼운 옷차림 하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