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곤충 전시회

입력 2003.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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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나비와 곤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강북구에서 나비곤충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넓은 온실 가득 나비들이 날아들었습니다.
텔레비전과 책에서만 보던 나비들이 바로 눈앞에서 수도 없이 펼쳐집니다.
서울의 한 구청이 마련한 이번 나비축제에는 암컷 표본 나비에서 잘 알려진 호랑나비까지 1000여 마리의 나비가 선보였습니다.
개장 일주일 만에 가족단위 관람객 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김 란(서울 수유1동): 세세하게 설명을 안 하더라도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이게 나비고 저런 곤충이 있고 그렇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전시장 한켠에서는 도시에서 이미 오래전 사라진 각종 곤충들도 만져볼 수 있습니다.
물방개에서 넙적사슴벌레까지 다양한 야생곤충 1000여 마리가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전달합니다.
주먹만한 장수풍뎅이를 만지던 어린이들 모두 자연과 한걸음 더 친해졌습니다.
⊙최창헌(강북구청 문화체육국장): 도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살아숨쉬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나비곤충전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삼각산 나비곤충축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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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 곤충 전시회
    • 입력 2003-05-02 19:00:00
    뉴스 7
⊙앵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나비와 곤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강북구에서 나비곤충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넓은 온실 가득 나비들이 날아들었습니다. 텔레비전과 책에서만 보던 나비들이 바로 눈앞에서 수도 없이 펼쳐집니다. 서울의 한 구청이 마련한 이번 나비축제에는 암컷 표본 나비에서 잘 알려진 호랑나비까지 1000여 마리의 나비가 선보였습니다. 개장 일주일 만에 가족단위 관람객 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김 란(서울 수유1동): 세세하게 설명을 안 하더라도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이게 나비고 저런 곤충이 있고 그렇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전시장 한켠에서는 도시에서 이미 오래전 사라진 각종 곤충들도 만져볼 수 있습니다. 물방개에서 넙적사슴벌레까지 다양한 야생곤충 1000여 마리가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전달합니다. 주먹만한 장수풍뎅이를 만지던 어린이들 모두 자연과 한걸음 더 친해졌습니다. ⊙최창헌(강북구청 문화체육국장): 도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살아숨쉬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나비곤충전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삼각산 나비곤충축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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