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찰활동은 통상 수준, 주한 미군 순환배치 예정대로
입력 2019.12.07 (06:08)
수정 2019.12.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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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공군이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이뤄지고 있는 첨단 항공기 정찰 활동은 예년 수준의 통상적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내년 겨울 캔자스에 주둔하고 있는 1사단 제 2 전투 여단이 한국에 예정대로 순환 배치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RC-135 계열 정찰기, E-8C 지상작전 관제기 등 미 첨단 자산의 한반도 상공 작전이 잦다고 민간 항공추적 사이트가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12 번이나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정한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미국의 대응 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 공군은 항공기의 잦은 전개가 예년과 특별히 다른 활동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기자들에게 매년 해오던 대로 하는 활동이지 최근 비행 작전이 예년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도 언급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에 도움되라고 연기한 것일뿐 전투태세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거칠어지고 있는 북한의 발언 등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한국에서 빠져나오는 1 기병 사단 제3 전투여단을 대체할 1 보병 사단 제 2 전투여단이 예정대로 한국에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한 미군 순환 배치임에도 그 목적을 동남아시아 파트너 국가와 미 동맹국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명시했습니다.
주한 미군의 역할이 한국 방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따르고 있음을 내비친겁니다.
발표로만 보면 미군의 움직임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한국주둔을 미국의 안보이익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도 가까워 오는만큼 상황은 유동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미 공군이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이뤄지고 있는 첨단 항공기 정찰 활동은 예년 수준의 통상적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내년 겨울 캔자스에 주둔하고 있는 1사단 제 2 전투 여단이 한국에 예정대로 순환 배치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RC-135 계열 정찰기, E-8C 지상작전 관제기 등 미 첨단 자산의 한반도 상공 작전이 잦다고 민간 항공추적 사이트가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12 번이나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정한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미국의 대응 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 공군은 항공기의 잦은 전개가 예년과 특별히 다른 활동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기자들에게 매년 해오던 대로 하는 활동이지 최근 비행 작전이 예년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도 언급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에 도움되라고 연기한 것일뿐 전투태세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거칠어지고 있는 북한의 발언 등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한국에서 빠져나오는 1 기병 사단 제3 전투여단을 대체할 1 보병 사단 제 2 전투여단이 예정대로 한국에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한 미군 순환 배치임에도 그 목적을 동남아시아 파트너 국가와 미 동맹국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명시했습니다.
주한 미군의 역할이 한국 방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따르고 있음을 내비친겁니다.
발표로만 보면 미군의 움직임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한국주둔을 미국의 안보이익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도 가까워 오는만큼 상황은 유동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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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정찰활동은 통상 수준, 주한 미군 순환배치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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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7 06:11:06
- 수정2019-12-07 06:14:53
[앵커]
미 공군이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이뤄지고 있는 첨단 항공기 정찰 활동은 예년 수준의 통상적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내년 겨울 캔자스에 주둔하고 있는 1사단 제 2 전투 여단이 한국에 예정대로 순환 배치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RC-135 계열 정찰기, E-8C 지상작전 관제기 등 미 첨단 자산의 한반도 상공 작전이 잦다고 민간 항공추적 사이트가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12 번이나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정한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미국의 대응 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 공군은 항공기의 잦은 전개가 예년과 특별히 다른 활동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기자들에게 매년 해오던 대로 하는 활동이지 최근 비행 작전이 예년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도 언급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에 도움되라고 연기한 것일뿐 전투태세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거칠어지고 있는 북한의 발언 등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한국에서 빠져나오는 1 기병 사단 제3 전투여단을 대체할 1 보병 사단 제 2 전투여단이 예정대로 한국에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한 미군 순환 배치임에도 그 목적을 동남아시아 파트너 국가와 미 동맹국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명시했습니다.
주한 미군의 역할이 한국 방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따르고 있음을 내비친겁니다.
발표로만 보면 미군의 움직임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한국주둔을 미국의 안보이익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도 가까워 오는만큼 상황은 유동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미 공군이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이뤄지고 있는 첨단 항공기 정찰 활동은 예년 수준의 통상적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내년 겨울 캔자스에 주둔하고 있는 1사단 제 2 전투 여단이 한국에 예정대로 순환 배치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근 RC-135 계열 정찰기, E-8C 지상작전 관제기 등 미 첨단 자산의 한반도 상공 작전이 잦다고 민간 항공추적 사이트가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12 번이나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정한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북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미국의 대응 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 공군은 항공기의 잦은 전개가 예년과 특별히 다른 활동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브라운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기자들에게 매년 해오던 대로 하는 활동이지 최근 비행 작전이 예년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도 언급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에 도움되라고 연기한 것일뿐 전투태세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거칠어지고 있는 북한의 발언 등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육군은 한국에서 빠져나오는 1 기병 사단 제3 전투여단을 대체할 1 보병 사단 제 2 전투여단이 예정대로 한국에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한 미군 순환 배치임에도 그 목적을 동남아시아 파트너 국가와 미 동맹국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명시했습니다.
주한 미군의 역할이 한국 방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따르고 있음을 내비친겁니다.
발표로만 보면 미군의 움직임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한국주둔을 미국의 안보이익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도 가까워 오는만큼 상황은 유동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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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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