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KLPGA 2020시즌 개막전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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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 버디 성공 뒤 인사하는 이다연 [사진 출처 : KLPGA]
이다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습니다.
이다연은 오늘(7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0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1라운드를 이어 이틀 연속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며 2020시즌 개막전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019시즌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KLPGA투어 개인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임희정, 이틀 연속 2위…역전 우승 도전
2019시즌 후반기에 3승을 거두고 신인 돌풍을 일으킨 임희정(19)은 1타 차로 이다연을 추격했습니다.
임희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틀 연속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은우(24)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18번 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기록한 유해란(18)이 5언더파로 이정민(27), 이소미(20)와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2019시즌 '전관왕'인 최혜진(20)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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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연, KLPGA 2020시즌 개막전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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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7 18:49:36
- 수정2019-12-07 18:52:23
2번 홀 버디 성공 뒤 인사하는 이다연 [사진 출처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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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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