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북극, 119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워

입력 2019.12.12 (10:54) 수정 2019.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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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올해 북극 평균 기온이 190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스웨던 북극 지역의 한 마을인데요.

전통적으로 순록을 키우며 살아가는 곳인데, 온난화로 눈 대신 비가 내려 땅 위에 얼어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순록의 먹이인 이끼마저 얼음에 파묻혀 온난화가 북극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 북극의 얼음이 급속도로 녹아내리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 주민들이 살 곳을 잃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찬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싱가포르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델리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낮 기온은 20도 예상됩니다.

오늘 유럽 곳곳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워싱턴은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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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북극, 119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워
    • 입력 2019-12-12 10:57:18
    • 수정2019-12-12 11:01:45
    지구촌뉴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올해 북극 평균 기온이 190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스웨던 북극 지역의 한 마을인데요.

전통적으로 순록을 키우며 살아가는 곳인데, 온난화로 눈 대신 비가 내려 땅 위에 얼어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순록의 먹이인 이끼마저 얼음에 파묻혀 온난화가 북극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 북극의 얼음이 급속도로 녹아내리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 주민들이 살 곳을 잃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찬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싱가포르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델리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낮 기온은 20도 예상됩니다.

오늘 유럽 곳곳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워싱턴은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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