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자신있게 던져서 탈꼴찌 성공

입력 2019.12.12 (21:53) 수정 2019.12.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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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들어가도 좋다, 과감하게 던져라"

현주엽 감독의 주문이 통한걸까요.

프로농구 LG가 과감하게 슛을 시도해 KCC를 이겨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기팀인 LG를 불러들인 KCC의 홈 전주체육관은 평일인데도 꽉 들어찼습니다.

김시래의 슛을 시작으로 LG의 거침없는 외곽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강병현도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압권은 현주엽 감독이 장신슈터로 낙점한 김준영이었습니다.

김준영은 승부처에서 2차례나 슛을 놓쳤지만 현 감독은 주저하지 말고 계속 시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마침내 삼세번만에 3점포를 터뜨려 KCC의 기를 눌렀습니다.

최고 외인 라렌은 3점포와 덩크슛으로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종료직전 김시래의 장거리 3점포를 앞세운 LG는 KCC를 이겨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두 달만에 연승입니다.

[김시래/LG : "저희도 경기를 치루면서 선수들이 할수 있다는 생각과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KCC는 이적생 이대성과 라건아가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이겨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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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주엽, 자신있게 던져서 탈꼴찌 성공
    • 입력 2019-12-12 21:54:41
    • 수정2019-12-12 22:02:34
    뉴스 9
[앵커]

"안들어가도 좋다, 과감하게 던져라"

현주엽 감독의 주문이 통한걸까요.

프로농구 LG가 과감하게 슛을 시도해 KCC를 이겨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기팀인 LG를 불러들인 KCC의 홈 전주체육관은 평일인데도 꽉 들어찼습니다.

김시래의 슛을 시작으로 LG의 거침없는 외곽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강병현도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압권은 현주엽 감독이 장신슈터로 낙점한 김준영이었습니다.

김준영은 승부처에서 2차례나 슛을 놓쳤지만 현 감독은 주저하지 말고 계속 시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마침내 삼세번만에 3점포를 터뜨려 KCC의 기를 눌렀습니다.

최고 외인 라렌은 3점포와 덩크슛으로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종료직전 김시래의 장거리 3점포를 앞세운 LG는 KCC를 이겨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두 달만에 연승입니다.

[김시래/LG : "저희도 경기를 치루면서 선수들이 할수 있다는 생각과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KCC는 이적생 이대성과 라건아가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이겨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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