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 선거법 등 상정…필리버스터 중에도 협상 문 안닫아”
입력 2019.12.13 (10:06)
수정 2019.1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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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법안 등 개혁법안과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을 상정하겠다"면서도 "민주당은 여전히 한국당과의 대화와 타협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만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한다면 그것을 보장하면서 필리버스터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연비제 도입 원칙에 동의하고 협상하면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시간 끌기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20대 임기가 끝나는 만큼 반드시 매듭짓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4+1 협의체의 협상과 관련해 "어제 윤호중 사무총장이 직접 협상했고 나도 밤에 직접 협상했지만, 완전히 쟁점을 해소하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오늘 본회의 개최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우리당의 의석손실을 감수하는 정치개혁 시도를 장기집권 음모, 좌파독재음모, 의회쿠데타로 더이상 폄훼하지 말라"면서 "마지막 선택은 황교안 대표의 몫"이라며 "정치지도자 다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만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한다면 그것을 보장하면서 필리버스터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연비제 도입 원칙에 동의하고 협상하면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시간 끌기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20대 임기가 끝나는 만큼 반드시 매듭짓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4+1 협의체의 협상과 관련해 "어제 윤호중 사무총장이 직접 협상했고 나도 밤에 직접 협상했지만, 완전히 쟁점을 해소하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오늘 본회의 개최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우리당의 의석손실을 감수하는 정치개혁 시도를 장기집권 음모, 좌파독재음모, 의회쿠데타로 더이상 폄훼하지 말라"면서 "마지막 선택은 황교안 대표의 몫"이라며 "정치지도자 다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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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오늘 선거법 등 상정…필리버스터 중에도 협상 문 안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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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13 10:10:28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법안 등 개혁법안과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을 상정하겠다"면서도 "민주당은 여전히 한국당과의 대화와 타협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만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한다면 그것을 보장하면서 필리버스터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연비제 도입 원칙에 동의하고 협상하면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시간 끌기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20대 임기가 끝나는 만큼 반드시 매듭짓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4+1 협의체의 협상과 관련해 "어제 윤호중 사무총장이 직접 협상했고 나도 밤에 직접 협상했지만, 완전히 쟁점을 해소하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오늘 본회의 개최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우리당의 의석손실을 감수하는 정치개혁 시도를 장기집권 음모, 좌파독재음모, 의회쿠데타로 더이상 폄훼하지 말라"면서 "마지막 선택은 황교안 대표의 몫"이라며 "정치지도자 다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만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한다면 그것을 보장하면서 필리버스터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연비제 도입 원칙에 동의하고 협상하면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시간 끌기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20대 임기가 끝나는 만큼 반드시 매듭짓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4+1 협의체의 협상과 관련해 "어제 윤호중 사무총장이 직접 협상했고 나도 밤에 직접 협상했지만, 완전히 쟁점을 해소하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오늘 본회의 개최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우리당의 의석손실을 감수하는 정치개혁 시도를 장기집권 음모, 좌파독재음모, 의회쿠데타로 더이상 폄훼하지 말라"면서 "마지막 선택은 황교안 대표의 몫"이라며 "정치지도자 다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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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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