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대만 완파…콜린 벨 감독 부임 후 첫 승 신고
입력 2019.12.15 (21:34)
수정 2019.12.15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동아시안컵 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축구 대표팀이 타이완을 완파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부임 후 치른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린 벨 감독은 득점없이 비겼던 지난 중국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발 명단을 꾸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이완의 골문을 위협하던 대표팀.
전반 29분 마침내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전은하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강채림이 재빨리 달려들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강채림의 A매치 데뷔골이자 콜린 벨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의 첫 득점이 터진 순간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이후로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순간, 선제골의 주인공 강채림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25분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후반 43분 정설빈의 쐐기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3대 0으로 이겼고, 벨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나는 행복해요. 선수들이 처음엔 긴장했는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고, 오늘 결과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A매치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모레 일본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동아시안컵 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축구 대표팀이 타이완을 완파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부임 후 치른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린 벨 감독은 득점없이 비겼던 지난 중국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발 명단을 꾸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이완의 골문을 위협하던 대표팀.
전반 29분 마침내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전은하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강채림이 재빨리 달려들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강채림의 A매치 데뷔골이자 콜린 벨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의 첫 득점이 터진 순간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이후로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순간, 선제골의 주인공 강채림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25분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후반 43분 정설빈의 쐐기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3대 0으로 이겼고, 벨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나는 행복해요. 선수들이 처음엔 긴장했는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고, 오늘 결과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A매치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모레 일본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자 축구, 대만 완파…콜린 벨 감독 부임 후 첫 승 신고
-
- 입력 2019-12-15 21:39:32
- 수정2019-12-15 21:49:17
[앵커]
동아시안컵 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축구 대표팀이 타이완을 완파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부임 후 치른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린 벨 감독은 득점없이 비겼던 지난 중국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발 명단을 꾸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이완의 골문을 위협하던 대표팀.
전반 29분 마침내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전은하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강채림이 재빨리 달려들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강채림의 A매치 데뷔골이자 콜린 벨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의 첫 득점이 터진 순간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이후로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순간, 선제골의 주인공 강채림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25분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후반 43분 정설빈의 쐐기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3대 0으로 이겼고, 벨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나는 행복해요. 선수들이 처음엔 긴장했는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고, 오늘 결과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A매치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모레 일본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동아시안컵 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축구 대표팀이 타이완을 완파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부임 후 치른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린 벨 감독은 득점없이 비겼던 지난 중국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발 명단을 꾸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이완의 골문을 위협하던 대표팀.
전반 29분 마침내 기다리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전은하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강채림이 재빨리 달려들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강채림의 A매치 데뷔골이자 콜린 벨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의 첫 득점이 터진 순간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이후로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순간, 선제골의 주인공 강채림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25분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후반 43분 정설빈의 쐐기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3대 0으로 이겼고, 벨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나는 행복해요. 선수들이 처음엔 긴장했는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고, 오늘 결과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A매치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모레 일본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이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